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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상 대상에 '브라운가스 이용 소각재 용융기술'
  • 등록자명
    김동진
  • 부서명
    환경기술과
  • 연락처
    2110-6720~2
  • 조회수
    7,472
  • 등록일자
    2003-11-26
□ 환경부, 세종문화회관에서 제6회 환경기술상 시상식 개최
(주)이앤이 현장수 대표,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소각재 용융기술'''' 개발로 대상 영예
■  제6회 환경기술상 시상식이 11월 26일 10시 서울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한명숙(韓明淑) 환경부장관, 송훈석(宋勳錫)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환경기술상은 국내 환경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우수한 환경기술의 연구개발 또는 상용화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1995년도에 처음 시상한 이래 2001년 제5회 시상까지 총 33건의 우수 기술을 발굴·시상해 왔다.
■  올해 제6회 시상에서는 신설된 여성환경기술인 부문을 포함하여 사전오염예방·대기·수질·폐기물·환경기반 등 6개 기술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6인(팀 3 포함)등 총 9인이 선정되었다.
■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은「브라운가스를 이용한 소각재 용융처리 기술」을 개발한 (주)이앤이 현장수 대표이사가 수상  하였으며, 대상에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었다.
▶ 환경부 차세대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브라운가스 이용 융융로 개발
- 브라운가스는 물을 전기분해 할 때 얻어지는 수소와 산소의   혼합가스로 탄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고 이를 연소시키면 다시 물로 되돌아가는 특성 때문에 화석연로의 대체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자원순환형 청정에너지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소각재(바닥재, 비산재)를 처리함에 있어서 중금속 또는 다이옥신 및 유해물질로 인하여 환경에 많은 악  영향을 끼쳐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계 각 국 특히 일본이나 유럽 등에서는 소각재 용융 기술을 여러 형태로 개발하여 10여년 전부터 사용해오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소각재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다.
- 이 기술은 브라운가스를 열원(熱源)으로 1,400∼1,500 C에 이르는 고온의 화염을 발생시켜 소각재를 고온의 용융로에서 표면용융(melting)시켜 유리화(Vitrification)하는 공법으로 연소과정에서 질소산화물이 발생하지 않고 소각 잔재물이 환경적으로 매우 안전하여 보도블록, 채움재 등으로 재활용 가능하다.
- 현재 국내 소각재 용융에 필요한 열에너지 생산기술은 일본 및 유럽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라즈마, 전기저항 및 화석연료 등에 의한 방식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 (주)이앤이는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1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약 85억원의 정부 및 자체 연구개발 자금을 투자하여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첨단 소각공법인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용융로 개발에 성공하였다.
- (주)이앤이 현장수 대표이사에 따르면 (주)이앤이는 브라운가스 용융로의 핵심기술인 시간당 300㎥ 규모의 대용량의 브라운가스 발생기술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외국의 설비에 비해 설치비용이 20∼30% 수준으로 용융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이 기술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기 시작해  소각·용융분야의 선진국인 일본에 2002. 10월에 59억원의 수출실적을 거두었으며, 현재 중국과 유럽 시장으로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국무총리 상장과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우수상은
[국내 최초 무연솔더 실용화 기술]을 개발한 삼성전자(주) 성백기 과장과 [중소형 경유차량에 대한 LPG차량 개조기술]을 개발한 계명대학교 최경호 부교수가 각각 수상하였다.
[국내 최초 무연솔더 실용화] 기술개발로 유럽시장에 국내 전자제품의 수출길이 열리게 되었다.
- 유럽연합이 2006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전기·전자제품내 유해화학물질 제한지침(RoHS : 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에 따라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PBB 및 PBDE(총 6종)이 포함된 전기 전자제품의 시장 판매가 금지되는 것을 비롯해 일본·미국 등 선진국이  환경규제 대열에 본격적으로 가세함에 따라 이제 국내의 경우도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 기술은 삼성전자(주) DVS사업부에서 유럽 등 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1999년부터 2년간 약 1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개발된 기술로 2001년에 국산 VCR 제품에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무연솔더 실용화에 성공하였다.
- 삼성전자(주)는 기술 개발을 계기로 2003년 국내 제조 사업장의 양산제품 적용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해외 사업장의 제품에 적용하고 2005년 이후에는 전제품에 납(Pb)사용의 완전 폐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
- 나아가, 삼성전자(주)는 솔더에 대한 연구만으로 그치지 않고, Set-maker사로서 무연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 및 PCB 까지 전자제품에서의 납 전폐 시 발생하게 될 전반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부품 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부품의 도금, 내열온도 등의 항목에 대해 대응 가능여부 및 대응 일정을 요구·조사하고 있다.
- 무연솔더 기술 개발로 환경기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성백기 과장은 "삼성전자가 무연 솔더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앞으로 EU의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자제품의 무연화에 있어 튼튼한 기반기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중소형 경유차량에 대한 LPG차량 개조 기술] 개발로 중소형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약 60% 저감
- 이 기술은 질소산화물(NOx)과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노후된 경유차량을 최적 점화시기와 연료량을 제어하는 전자제어장치를 적용한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기술로서,
- LPG 개조 차량은 개조전 경유차량에 비하여 매연이 배출되지 않고 질소 산화물(NOx) 69∼93%,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HC) 26∼91% 저감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60%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이 기술의 우수성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00년 9월에   독일의 자동차 인증검사기관인 데크라(DEKRA)로부터 안전성에 관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 정부 및 지자체에서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2001년에  대구광역시 청소차량 113대, 2003년 부산광역시 및 서울특별시에서 청소차량 및 소형 마을버스 160대를 LPG차량으로 전환한 것을 비롯하여
- 환경부에서는 LPG개조 차량을 전국지역으로 확대 보급키로 결정하고, 2003년 7월에 사업추진 지침을 마련하여 전국 시·도에 시달, 2004년에는 수도권지역에 우선 보급하고 2005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수상자인 최경호 부교수는 2012년까지 15만대의 경유차량을 LPG 차량으로 개조하여 운행할 경우 유해배출가스로 인한 연간 약 3천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환경부장관 상장과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장려상은
[유연성 섬유사 필터모듈을 이용한 부유물질 여과기술]을 개발한 (주)나노엔텍의 3FM 여과장치 개발팀
[폴리에틸렌 이중 판넬(PDF)을 이용한 정류벽, 도류벽, 간벽 제작설치 공법]을 개발한 주식회사 젠트로 김사동 감사
[동제련 슬래그의 콘크리트용 골재 실용화 기술]을 개발한 LG-Nikko 동제련(주) 생산기술팀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환경시스템그룹팀
[하천환경복원을 위한 자연형 하천공법의 개발 기술]을 개발한 한림에코텍(주) 하천환경연구팀
[무세제 세정기술]을 개발한 경원엔터프라이즈(주) 김희정 대표이사
[생물막 담체를 이용한 오폐수의 질소·인 제거공정 기술]을  개발한 (주)대성그렌테크 이미란 대표이사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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