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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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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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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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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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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838
■민·관·군 합동, 범국민적 야생동물 보호활동 전개
■덫, 올가미 등 불법 수렵 엽구 수거로 밀렵행위 예방
경인지방환경청에서는 겨울철 먹이부족과, 날로 증가되어가고 있
는 밀렵행위로 인하여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폭설
기인 2002. 1월부터 2월말까지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먹이
주기와 덫, 올가미 등 불법 엽구(獵具) 수거행사를 범국민적으로 환경
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군부대 등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다른 지역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지역별로
개최하고, 덫, 올가미 등 불법 엽구 수거작업은 이 기간 동안 지방자
치단체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이 계획에 의거, 지난 1월 12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깊이울 유
원지에서 지역주민, 군인 및 관계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
상당한 너구리 2마리 꿩2마리를 치료후 방사하였고, 옥수수 및 동물사
료 등 20여 톤을 헬기를 이용한 공중 살포 및 참가자들이 야산에 직
접 살포하였다. 또한, 불법 엽구인 올무 156개를 수거하였으며,
- 1월 17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락산에서 이 지역 환경단체인
한국조류보호협회 구리·남양주지회를 비롯하여 동부환경협의회, 경인
지방환경관리청장, 남양주시 및 육군 제5757부대를 비롯하여 지역주
민, 군인 및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민·관·군 합동 대규모
행사로 개최한다고 경인지방환경관리청 관계자가 밝혔다.
먹이주기 방법으로 야산지역은 참석자들이 직접 동물의 특성을 감
안하여 잘 보이지 않는 지역에 먹이를 놓아두고, 사람이 들어갈 수 없
는 험준한 지역은 군 헬기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살포한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야산에 불법밀렵을 위하
여 설치하여 놓은 불법 엽구수거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며, 또한 새집
달아주기를 병행함으로서 조류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경인지방환경관리청에서는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운동의 지속적
인 전개와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홍보
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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