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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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16일 환경인 모임에서 주요한 환경시책 방향 천명
  • 등록자명
    김재석
  • 부서명
    민간환경협력과
  • 조회수
    9,234
  • 등록일자
    2001-02-16
① DMZ를 UNESCO『접경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 추진
② 환경기술개발에 10년간 1조원 투자
③ 에너지 다소비업종 구조조정 추진 지원
김대중대통령은 16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된 각계인
사 400여명이 참석한 새해환경인 모임에서 DMZ보전, 환경기술 중점개
발, 에너지 다소비업종 구조조정 추진지원 등 주요한 환경시책 방향
을 직접 발표하였다.
① DMZ를 UNESCO 『접경생물권 보전구역』지정
o 정부는 DMZ를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협의하여 『접경생물
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엄격히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남북한간 협의를 거쳐 UNESCO에 접경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o 현재 전 세계적으로 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392개
소로서 이 가운데 접경지역에 지정된 곳은 Tatra(폴란드-슬로바키
아), Krkokonose/Karkonosze(체코-폴란드), Vosges du
Nord/Pfalzerwald(프랑스-독일), The Danube Delta(루마니아-우크라이
나), The Eastern Carpathians(폴란드-슬로바키아-우크라이나) 등 5개
지역이다.
② 환경기술개발에 10년간 1조원 투자
o 환경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앞으로 10
년동안 총 1조원을 투자하여 환경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
게 된다. 정부는 1차적으로 500억원의 환경기술 개발예산을 책정하였
으며, 내년부터는 이를 매년 1,000억원 수준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o 환경부는 앞으로 확보될 1조원의 기술개발 예산으로 사전 오염예방
기술, 환경위해성 평가기술, 생태계 및 오염토양 복원기술, 환경관리
정보화 촉진기술, 지구환경보전기술 등 5개분야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
발 하고 이러한 기술을 수출전략기술로 발전·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또한 시화지구악취문제, 여천 및 울산지역의 대기오염문제,
대구지역의 염색폐수처리문제 등 지역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진기술도 함께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③ 에너지 다소비업종 구조조정 추진
o 정부는 시멘트·제지·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생산공정
을 바꾸어 에너지소비량을 최대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
자부를 중심으로 민간의 청정생산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다.
김대통령은 이외에도 정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부문의 운
영도 친환경적으로 쇄신해 나가는 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히고,
생태계가 우수한 서남해안 갯벌보전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김대중대
통령이 신년하례회에서 이 같이 구체적인 정부시책 방향을 천명함으로
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세부적인 추진계획 마련에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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