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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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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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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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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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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231
강원, 인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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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에서 지역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여수, 울산지역에 이어 강원, 인천지역에도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설립 -
환경부는 지난 3월 29일, 지역 내 환경연구역량을 총 결집하여 지
역 자체적으로 지역특유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강원지역과
인천지역에 각각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울산, 여수지
역에 이어 총 4개소의 지역환경센터가 발족하게 되었다.
지역환경센터는 지역 내 대학을 중심으로 각급 연구·행정기관, 민
간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정보 기술의 공유와 장비의 공동활용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오염문제 규명 및 해결의 시너지 효과
를 창출하고, 지역 특화 환경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환경기술 보급·전
파의 지역거점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발족되는 '강원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강원대학교(총
장 : 하서현)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원주지방환경관리청, 강원도, 강릉
대, 삼척대 등 14개의 산·학·연·관 민이 참여하는 광역적 콘소시움
을 구성하여 총 사업비 6억여원에 의해 "휴폐광산지역 환경복원기술
개발" 등 지역환경현안문제와 관련된 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사업을 수
행하게 된다.
또한,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인천대학교(총장 : 김학준)
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경인지방환경관리청, 인천시, 인하대, 인천발전
연구원 등으로 구성되며 국고 및 지방보조금, 참여대학, 기업체 등의
보조금에 의해 총 9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조성하여 "인천지역 환경용
량 실태조사" 등 지역환경과제 및 산업체의 환경오염 저감기술 개발
과 관련된 연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번에 지정된 강원,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는 지역의 환경
보전의지와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각각 4월 4일
과 4월 6일에 환경부장관 및 대학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
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시·도별로 최소한 1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여
지역환경센터를 계속 확대 지정해 나갈 계획이며 2000년 상반기 중에
경기, 충청, 대구 지역에 추가적으로 지역환경센터를 지정할 예정이
다.
또한 지역환경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센터 자체의 연구 개
발사업 외에도 환경측정분석기기 정도검사 및 환경기술평가 등 정부
의 기능 중 일부를 위임하고, 산업체의 생산공정을 진단하여 시설개선
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환경오염 사전예방이 가능하도록 하는 "환경
홈닥터" 사업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환경센터의 업무가 활성화됨으로써 지역환경문제에 대한
자체해결능력이 강화되고 지역특화 환경산업의 육성 및 주민 민원사
항 해결에 필요한 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로 NIMBY현상이 해소될 것으
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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