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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저어새 개체군 급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등록자명
    김진한
  • 부서명
    국립생물자원관
  • 연락처
    032-590-7155
  • 조회수
    2,143
  • 등록일자
    2011-04-25

 

 2011년 4월 22일 KBS 9시뉴스에 보도된 “멸종위기종 저어새 개체군 급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개요

 ○ 보도매체 : KBS 9시뉴스 (4월 22일, 용태영 기자)

 ○ 제   목 : 멸종위기종 저어새 개체군 급감

 ○ 보도내용

   - 멸종위기종 저어새의 밀도가 1,800여 마리로 1년 전 보다 21%인 500마리 정도가 감소

   - 환경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의 제목 (17년 전에 비해서는 다섯 배가 늘었다)을 언급하면서 환경부의 대응을 비판함


□ 보도내용 검토 및 해명

환경부의 대응을 비판한 KBS의 보도내용은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의 세부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제목만 인용하여 비판한 것으로 사실과 다름.


 ○ 금번에 환경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보호를 위하여 국제 동시조사를 시작한 1994년부터의 저어새 밀도를 조사한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한 것임.

   - 보도자료 내용에는 조사를 시작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8년 동안의 장기적인 밀도변화를 거시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밀도가 증가하였다는 내용 뿐 아니라,

   - 미시적 관점에서 금년도 조사결과인 1,848개체의 국가별 분포와 전년도인 2010년도 대비 감소내역 및 그 원인까지 상세하게 분석한 내용을 함께 발표하였음.(보도자료 참조)

   - 따라서 환경부의 대응을 비판한 KBS의 보도내용은 환경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의 세부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제목만 인용하여 비판한 것으로 사실과 다름.


 ○ 참고적으로 저어새 월동개체군 조사결과 2010년도 대비 499개체가 감소하여 그 원인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보도자료를 통하여 밝혔으나,

   - 지난 겨울 월동지인 타이완과 홍콩 등지의 기상이 좋지 않아서 일부 저어새가 월동지역을 이동하였거나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해안가의 맹그로브 숲으로 이동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밀도가 급감하였다고 평가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음.

   - 따라서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앞으로 저어새의 번식기와 내년 월동기에 추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 공개할 계획임


 ○ 특히 보도자료 제목(멸종위기 저어새 ‘94년에 비해 5.3배 증가)은 ’94년 당시 300개체 수준에 불과했던 저어새의 개체수가 2천 개체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밀도가 크게 증가한 것은 국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이례적인 성과로, 여기에는 주번식지가 위치한 한국의 중심적인 역할과 아울러 여러 월동국가들의 긴밀한 공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 취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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