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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12일 조선일보에서 보도된 “축구장 350개 채울 수돗물이 매년 샌다”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 보도내용
○ 일시 및 매체 : ‘11.4.12(화) / 조선일보 14면
○ 보도내용
가. 환경부 상수도 통계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09년 현재 전국에 깔린 15만4723㎞의 수도관 가운데 매설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은 4만619㎞로 전체의 26.3%임
나. 또한 2009년 전국적으로 57억6000만톤의 수돗물이 생산됐지만 이 가운데 6억5770만톤(11.4%)의 물이 노후 수도관을 통해 버려짐
- 2008년 누수량은 7억3400만톤으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약 200만톤 담수 가능) 350개를 가득 채울 정도임
□ 설명내용
‘09년 현재 11.4%인 누수율을 2020년까지 7%로 저감시키기 위해 지방상수도 통합과 상수관망 최적화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 중 전국을 대상으로 상수관망 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임 |
1. 수도사업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누수율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방상수도 통합을 실시중이며 통합에 참여하는 지자체에게는 국고를 지원하여 상수관망 최적화사업을 추진 중임
○ 상수관망 최적화사업은 낡은 수도관 등을 개량하여 ‘10년 현재 83.2%의 유수율을 85%까지 제고하는 사업으로 ‘10년부터 ’14년까지 총사업비 7,368억원(국고 2,452억원)을 투입할 예정임
- 상수관망 최적화사업을 통해 지난 해 23개 지자체에 353억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46개 지자체 대상 320억원을 지원할 계획임
2. 녹물·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누수율을 줄이기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금년 중 수립할 계획임
※ 수도관 총연장 15만km의 23%에 달하는 3만5천km가 21년 이상의 노후관으로 녹물발생과 이물질 유입의 주원인
○ 노후 수도관 실태조사, 상수관망 개선사업 현황 및 추진방법 분석, 현실과 맞지 않는 상수관망 관련 제도의 체계적 정비
○ 녹물·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상수관망 유지관리를 위한 기자재의 선정 조건, 설계, 시공, 유지관리체계 재정립
○ 지자체 재정여건을 고려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재정사업과 민간투자(BTL 등) 연계 방안 수립 등을 주요 골자로 함
3. 그 밖에 진단, 갱생, 맵핑 등 상수관망 유지관리에 기개발된 로봇기술과 IT 기술을 활용한 상수관망 성능평가 및 진단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상수관망 관리모델을 구축해 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