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체보기

자주찾는 메뉴메뉴   선택   후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최대   6개   지정)

  • 정보공개
  • 국민소통
  • 법령·정책
  • 발행물
  • 알림·홍보
  • 기관소개

보도·설명

  • 홈으로
게시물 조회
[해명자료]MBC-TV 발암물질(1,4-다이옥신) '쉬쉬,은폐'에 대하여
  • 등록자명
    박선구
  • 부서명
    박선구
  • 연락처
    032-560-7488
  • 조회수
    10,844
  • 등록일자
    2004-02-06
1. 주요 보도내용 (MBC-TV, ''04.2.4, 21:00뉴스)
〈발암물질 ‘쉬쉬, 은폐’ - 영남지역 수돗물에서 1,4-다이옥산 집중적으로 검출〉
영남지역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인 1,4-다이옥산이 집중적으로 검출되고 있는데도 검사를 한 환경당국은 대책은 커녕 별거 아니라고 이를 쉬쉬하고 있음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사실을 해당 지자체는 물론 정수장에 까지도 알려 주지 않았음
국립환경연구원측은 발암물질이 나왔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동물발암성이 있기 때문에 조사를 해야 된다고 주장
영남지역 수돗물에서 집중 검출된 원인이 무엇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지만 환경부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음
2. 국립환경연구원의 입장
국립환경연구원은 먹는물 수질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수돗물중 미량유해물질별 분석방법 및 함유실태 연구사업”을 지난 89년부터 1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음
- 국내 주요정수장에서 3년간씩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지속조사를 실시하고 검출빈도나 검출농도, 위해성, 외국의 관리실태 등을 종합․분석하여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먹는물 수질기준으로 포함하는 등 관리해 오고 있음
※ ''89년부터 ''02년까지 7차례에 걸쳐 27개 항목을 먹는물수질기준으로 추가하여 현재 55개 항목을 설정․관리하고 있음
- 지난 2000년부터 3년간 4대강 수계 35개 정수장에 대하여 84개 미량유해물질 함유실태조사를 실시하였는 바, 특히 “1,4-다이옥산”은 타 수계와 비교하여 낙동강수계에서 상대적으로 검출빈도가 높고 검출농도가 높게 나타나 좀더 면밀한 조사를 위해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 기 배포된 환경부 보도자료 참조(2004.1.12)
- 이와 같이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국내 수계에서의 검출빈도와 농도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선진국과 WHO 등의 관리 동향 등을 고려하여 국내 수질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그 중간조사결과를 모두 공개하여 왔는바 “환경당국이 대책은 커녕 쉬쉬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관계와 거리가 있음
선진국과 WHO 등 전 세계적으로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하여 행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아니하는 미량물질에 대한 검출결과를 지자체에서 관리토록 통보하고 있지는 아니하나 언론 등을 통하여 검출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있음
- 국립환경연구원이 2000년부터 2002년중에 조사하였던 1,4-다이옥산이라는 물질은 조사당시 전 세계적으로 먹는물 중에서의 분석방법이나 수질기준, 유해성 등 관리방안이 정립되어 있지 아니한 항목임
※ WHO는 2004년 발간예정인 초안보고서에서 먹는물중 1,4-다이옥산에 대한 허용 위해도(성인이 30년 동안 하루 2ℓ의 물을 섭취하는 경우 10만명당 1명의 발암가능성이 있는 수준의 농도)를 1×10-5로, 농도권고기준을 50ppb로 설정하고 있음
- 2001년도 연구사업 4차(''02.4월 채수) 분석결과는 35개 정수장중 3개 정수장에서 WHO 권고기준을 초과하였으나, 3년간의 평균농도를 기준으로 허용 위해도를 산정한 결과 WHO 허용 위해도의 1/3~1/8 수준임
- 따라서 1,4-다이옥산은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공식적인 관리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아니할 뿐 아니라 WHO 내부 잠정기준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검출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하고 관리하도록 하지는 않았으나 환경부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하여 조사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있음
- 3개년간 총 12회에 걸친 낙동강수계 정수장에 대한 1,4-다이옥산 조사결과 2001년 연구사업 4차 조사(''02.4월 채수)에서 타 기간 조사결과와 달리 특별히 높은 농도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해빙기에 지표면 오염물질이 다량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낙동강 수계 정수장에서 타 수계 정수장에서보다 상대적으로 1,4-다이옥산 농도가 높은 것은 하천유량에 비하여 오폐수 유입량이 상대적으로 많은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 환경부는 법정 수질기준항목이 이상적으로 높은 농도수치를 보일 경우에는 곧바로 원인조사와 규명작업에 들어가고 있으나,
1,4-다이옥산과 같이 아직 법정수질기준 항목이 아닌 미량물질이 연구사업 시행과정에서 검출되는 경우에는 미량물질의 종류, 검출빈도와 농도, 이상농도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행정적으로 그 원인조사와 관리조치를 취하게 됨
- 금번 1.4-다이옥산의 경우에는 법정수질기준 항목이 아닐 뿐 아니라 총 12회 조사중 특정한 시기에 1차례만 특이농도를 보였기 때문에 조사기간을 2004년 12월까지 연장하여 보다 심층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행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와 관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선진국과 WHO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임연택, 032-560-7400
수질검사과 연구관 박선구, 032-560-7488
붙임 : 낙동강수계 정수장별 1,4-다이옥산에 대한 검출농도 및 위해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