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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19일 SBS 8시 뉴스에서 보도된
“돌아온 토종여우, 정부 기증받아 복원작업”내용에 대한 해명자료입니다.
보도 내용
일시 및 매체 : ’11. 8.19(금) 20:20, SBS 8시
보도내용
- “돌아온 토종여우, 정부 기증받아 복원 작업”
· 개 사육농장 주인이 밀반입하여 번식한 붉은 여우를 정부가 기증받아 복원작업 시작
· 정밀 건강검진을 거친 후 종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번식과정 들어갈 예정
· 정부는 농장주인의 번식 노하우도 복원작업에 참고할 계획
□ 해명내용
2011.7.20일 농장주인이 한강유역환경청에 “멸종위기종 여우 불법보관 자진신고”와 더불어 동 여
우 4마리(♂3, ♀1)를 학술연구기관 등에 기증 의사를 밝힘
2011.7.27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여우 4마리를 인계받아 서식지외보전기관
인 서울대공원에 보관 조치하고,
- 현재 멸종위기종 불법 보관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에서 수사 중
(2011.8.9 수사의뢰)
이 건은 여우를 불법 보관중이던 농장주인이 금년초 환경부에서 여우복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뉴스
를 접하고 자진신고와 기증의사를 표명한 바는 있으나 정부에서 이 여우의 공식 기증여부를 수락
한 바는 없음
- 따라서 “환경부에서 밀반입해서 번식시킨 여우를 기증받아 복원사업을 시작하였다”, “농장주인의
노하우를 복원사업에 참고하겠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 동 개체를 복원대상 원종으로 검토한 바 없음
향후 한강유역환경청, 서울대공원 등과 기증처리, 관리기관 선정, 기증개체 처리방안에 대하여 논
의하여 적정 처리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