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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일회용품 관리방안’에 대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대체품 시장 안정화 방안 논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월 20일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하여 11월 7일 발표한 일회용품 관리방안에 대한 현장의 반응을 듣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측 참석자들은 정부의 이번 일회용품 규제 합리화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량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업계는 자발적협약 등을 통해 일회용품 감축 노력을 지속 중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대체품 빨대의 업체별 공동구매를 실시하여 소상공인의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며, 대체품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방안과 다회용품 사용업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 경영부담의 심각성을 함께 공감한 환경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탄소중립과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ESG)으로 대표되는 환경보호는 소상공인도 함께 동참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했다.
한화진 장관은 “일회용품 감량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환경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면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2023. 11. 20.
환경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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