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체보기

자주찾는 메뉴메뉴   선택   후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최대   6개   지정)

  • 정보공개
  • 국민소통
  • 법령·정책
  • 발행물
  • 알림·홍보
  • 기관소개

보도·설명

  • 홈으로
게시물 조회
"자장면 반배기 주세요" 음식물쓰레기줄이기 공모전 발표
  • 등록자명
    이경용
  • 부서명
    생활폐기물과
  • 조회수
    9,533
  • 등록일자
    2001-08-31
o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환경부가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
전」에서 전꽃님양(18·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반배기 생활화" 등
10편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o 환경부가 아줌마닷컴과 공동으로 지난 5월21일부터 6월30일까지 실
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네티즌과 주부를 비롯하여 학생, 군인, 영양사
등 각계각층에서 1,051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여, 음식물쓰레
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했다.
o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4
명, 우수상 6명 등 수상자들은 8월1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상장과 부
상을 받았다.
o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꽃님양은 식당에 보통 "곱빼기"는 있으나 "반
배기"가 없어 식사량이 적은 자신은 공기밥이나 자장면을 먹을 때 남
는 음식이 많다면서 "반배기를 생활화하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
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또한, 배자영씨(30·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과일·생선 등의 재고량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음식 종류별로 색
깔을 달리한 병뚜껑을 냉장고문에 부착하자는 아이디어를,
- 옥은희씨(31·경기 안산시 본오2동)는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
라의 특성상 흔히 발생하는 찬밥을 이용한 찬밥 크로켓, 찬밥 스테이
크, 찬밥 부침개, 찬밥 두부스낵, 라이스만두, 찬밥과자, 찬밥 파운드
케익 등 15가지의 요리방법을 제안하여,
- 박희용씨(30·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집단급식소에서 손님들이 선
호하는 메뉴를 모니터링하고 영양사가 잔반량 일지를 작성하여 식단작
성에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o 「푸르게살기 모임」회장 조혜선씨(48·서울 강동구 명일동)는 주부
들이 가정에서 실천해야 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요령을 장보기부터
상차림까지 조목조목 제안하여,
- 김현욱군(13·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은 뷔페식당에서의 경험을 바
탕으로 음식을 미리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하고 접시 크
기도 여러 종류 비치하자는 아이디어로,
- 김 미라씨(33·서울 강서구 방화1동)는 자신의 식사량에 맞추어
반몫, 한몫, 두몫으로 나누어("된장찌개 반몫 주세요") 음식을 주문하
자는 아이디어로 각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o 이번 공모전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을 7개 분야로 나누어
가정·식당·집단급식소·뷔페 등에서의 실천방안, 음식주문시 적절
한 표현, 남은음식 요리, 스티커 문안 등에 대해 주부전용 인터넷 사
이트인 아줌마 닷컴 등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젊은 네티즌들의 참여가
특히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o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중 음식점의 참여가 필요
한 아이디어에 대하여는 관련부처 및 단체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
천지침(예 : "반배기만 주세요"의 경우 반배기의 양, 가격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여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 입상작은 홍보책자·스티커 등으로 제작·배포하여 일상생활 속에
서 실천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가정과 식당에서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수칙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