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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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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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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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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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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27
제목 : 바닷가 사구(砂丘) 체계적으로 보전된다
- 전국 사구 실태 조사, 사구보전대책 수립 추진
환경부는 그동안 규사채취와 개발로 무분별하게 훼손되어 가는 바
닷가 사구(砂丘)에 대한 보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
다.
환경부는 사구를 보전하기 위하여
- 전국 바닷가 해안 사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큰 사구를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절대 보전되도록 하고
- 사전환경성 검토 및 환경영향평가를 강화하여 각종 모래 채취나
개발사업으로 사구가 훼손이 되지 않토록 하여
- 사구에 대한 보전·복원기법을 연구개발하고, 관리체계를 확립하
여 훼손지역에 대한 복원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구보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환경부는
- 생태조사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전문가로 사구조사연구반을 구
성하여 내년말까지 전국 사구실태조사와 보전대책을 수립하고
- 조사결과가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사구에 대하여는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생태계보전지역 등으로 지정·관리토록 추진할 계획
이다.
해안사구란 바닷가에 형성된 모래언덕으로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
에 발달되고 있는데 해안과 육지 동식물의 상호이동을 위한 중간지역
으로써 각종 조류, 곤충, 식물 등의 서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 해수욕장의 모래공급과 해일과 해풍으로부터 농지와 가옥을 보호
하고 해안가의 식수원인 지하수 저장기능을 하고 있는 등 해안생태계
와 해안 주민에게 아주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환경부는 그동안 이러한 사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결여
로 유리의 원료가 되는 규사채취, 건설골재 채취, 해안도로 건설 등
으로 무분별하게 파괴되고 훼손되어 이러한 해안사구를 체계적으로 보
전· 관리하기 위하여 사구보전대책을 수립·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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