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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지역의 지층 내 철 함량이 높아서 지하수의 철분 함유량도 높은 것으로, 환경부는 관정별 철분 함유량을 조사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임
○ 2020.11.22.일 SBS 8시뉴스 <28억이나 들였는데, 붉은 물 '콸콸'... 농민들 가슴앓이>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1. 기사 내용
① 환경부가 백제보 개방에 대비해 암반관정 158개를 개발했는데 40%가량에서 철분 지하수가 쏟아져 나오고 있음
② 개발한 암반 관정이 제 역할을 다 못하면서 백제보는 지난달 중순부터 수문을 닫고 다시 물을 가두는 중임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환경부 설명내용
① 에 대하여 : 하천변에서 지하수 개발시 철분이 생성될 수 있으며, 관정별 철분 조사 등을 거쳐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임
○ 환경부는 보 개방에 따른 지하수 이용 장애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당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대체 관정을 개발해오고 있음
- 백제보 상류 지역은 지층 내 철 함량이 높고 하천과의 연결성이 좋은 지질 조건을 가지고 있어, 지하수 내 철분 함량이 다소 높음
○ 현재 진행 중인 철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검토를 토대로, 철분이 과다한 관정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임
② 에 대하여 : 백제보 수위를 일부 회복한 것은 2022년 물 이용대책이 완료되기 전까지 해당 지역의 동절기 지하수 공급을 위한 것임
○ 백제보 관정 개발은 보 개방시 농업용 지하수 공급을 위한 것으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 2022년 물 이용대책이 완료되면 동절기에도 백제보의 완전 개방 가능
○ 참고로, 해당 지역은 수막재배로 인해 하절기 보다 동절기 지하수 이용량이 많아서, 그간 동절기에 백제보 수위를 조정*해 왔음
* 2018년 및 2019년 동절기는 EL1.5 → 4.2m, 2020년 동절기는 EL1.5 → 2.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