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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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평가방법 선진화 추진협의회 발족
  • 등록자명
    정덕기
  • 부서명
    수질정책과
  • 조회수
    6,361
  • 등록일자
    2002-06-24
■ 시민단체, 학회 추천 전문가(60명)로 협의회를 구성(4개 분과)
- 6.21(금), 국립환경연구원 강당에서 위원 위촉식
■ 수계를 정밀 조사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종합적 수질평가방법을  마련, `07년부터 적용
현재 우리나라는 하천이나 호소의 수질을 평가할 때 수질오염물질의 농도로 평가하는 이화학적 지표를 사용하고 있으나
ㅇ 수중의 BOD, COD, T-N, T-P, 등 일반오염물질과 Pb, Cd 등 유해물질은 호소에 사는 각종 동·식물 등 수생 생태계는 물론 먹이사슬을 통해서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화학적 지표는 이러한 생체 영향을 직접 대변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물질의 농도는 수중의 측정위치와 시기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이러한 이화학적 지표는 측정당시의 단기적 오염상태만을 나타내는 한계도 있다. 이론적으로는 연속 측정하면 보완될 수 있다고들 하지만 이 또한 측정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 어렵고 수체 모든 단면의 대표지점에 모두 설치할 수 없는 기술적 문제도 있어 실적용에는 역시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수질을 평가함에 있어 생물학적 지표에 의하여 수질을 평가하고 이화학적 지표는 보조지표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ㅇ 생물학적 지표는 하천이나 호소에 서식하는 생물 그 자체를 이용하여 수질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수질오염물질이 생태계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미쳤던 영향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ㅇ 일본의 경우 영국의 생물학적 평가방법을 참조하여 일본실정에 맞게 개발하는 것을 추진하는 등 도입을 준비중에 있다.
환경부는 이와 같이 낙후 된 수질평가방법을 선진화하기 위해 시민단체, 학회,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국내전문가 60명으로 「수질종합평가방법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 `02.6.21일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위원위촉 및 발족식을 가진다.
ㅇ 향후 동협의회는 수질종합평가방법 마련을 위한 연구·조사계획을 수립 하고, `06년까지 전국의 하천과 호소에 대하여 오염도에 따라 나타나는 생물의 종류 등을 정밀조사·분석하여 우리나라 하천의 특성에 맞는 선진화된 수질종합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을 마련, 2007년부터 이를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ㅇ 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생물학적 평가 분과위 , 이화학적 평가분과위, 부영양화 평가 분과위, 퇴적물 평가 분과위 등 4개 분과위로 구성·운영되는데,
- 생물학적 평가 분과위는 오염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생물의 종류 등을 조사·연구하며, 이화학적 평가 분과위는 유해물질에 대한 평가 방법 및 기준을 연구하고,
- 부영양화 평가 분과위는 질소, 인 등 부영양화 정도와 부영양화에 따른 프랑크톤 등을 연구하며, 퇴적물평가 분과위는 하천이나 호소의 바닥에 있는 퇴적물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과 방법을 마련하게 된다.
첨 부 : 수질종합평가방법 마련을 위한 협의회 위원 명단 1부,
수질오염도에 따라 서식하는 생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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