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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노컷뉴스“냄새 수돗물, 4대강사업 탓”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내용
① 북한강 유역의 녹조 발생과 관련하여 1993년 9월～11월과 2006년에도 강수량과 수온은 올해와 비슷했지만 녹조는 발생하지 않았음
② 녹조 발생원인과 관련 환경단체는 4대강변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공사 등으로 인해 영양물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음
③ 2009년 경기발전연구원은 남한강에 보를 설치한 이후 여주지역 BOD가 2.0ppm에서 2.5ppm으로 25% 악화 예측
□ 해명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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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한강 조류 발생은 강수량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판단되며, 4대강 사업과는 관련이 없음 |
① (과거 조류 발생 현황)에 대하여
○ 강수량이 부족하고 기온이 높았던 1993년(청평댐) 및 2006년(의암댐) 11월에도 조류의 지표인 클로로필-a 농도가 조류 주의보 수준(15㎎/㎥)을 초과하였음
- 녹조 발생여부는 해당지역에 조류경보제가 시행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하류인 팔당댐에서 2006년 조류주의보가 발령되었음(10.20～11.9, 21일간)
※ 조류경보제는 1998년부터 상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 청평댐 및 의암댐은 시행지역이 아님
○ 금년에는 해당지역의 11월 기온이 과거 5년보다 3.2도 높았으며, 1993년 및 2006년보다 각각 1도 및 2.2도 높아 녹조가 더 크게 발생하였음
※ 녹조 발생은 기온에 매우 민감한 영향을 받음
② (4대강 사업 수질영향)에 대하여
○ 북한강 4대강 사업은 하천변 환경정비, 자전거 도로 건설, 수질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이 주요 내용으로 보 건설, 준설공사는 없었음
○ 강변의 자전거 도로 건설사업은 하천변 비닐하우스 철거 등 수질오염을 저감시킬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였으며, 자전거 도로 건설로 인한 영양물질의 추가 유입은 미미
※ 보 건설, 준설공사를 시행하고, 자전거 도로도 더 큰 규모로 추진했던 남한강에서는 이번에 북한강에서 문제가 되었던 녹조 발생이 없었음
③ (남한강 여주지역 수질) 에 대하여
○ 남한강 여주군 지역의 BOD 수질은 개선되고 있음
- 여주1: 1.8ppm('09년) → 1.0ppm('10년) → 1.0ppm('11.10월까지)
- 여주2: 1.9ppm('09년) → 1.4ppm('10년) → 1.4ppm('11.10월까지)
- 이포 : 1.9ppm('09년) → 1.4ppm('10년) → 1.4ppm('11.10월까지)
※ 보 건설이후(‘11.11월) 수질
- 여주1 : 0.6ppm, 여주2 : 0.6ppm, 이포 : 0.8p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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