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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6일 KBS 뉴스9에 보도된 “환경부, 지하수 수질 조사 ‘쉬쉬’…왜?”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 보도내용
○ 일 시 : 2009년 10월 16일(금) 21:00~
○ 보도매체 : KBS 뉴스9 (정창화 기자)
○ 보도내용
① 환경부가 쉬쉬해가며 지하수 수질을 조사
② 현재 많은 사업장과 학교, 식품업체 등이 지하수를 오존처리해 쓰고 있음
③ 환경부는 부랴부랴 지하수 실태 조사 착수를 감독 기관에 요청했으나, 이를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숨기기에 급급
□ 설명사항
< ① 쉬쉬해가며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다는 것에 대하여 >
○ 환경부에서는 지하수에 브롬이온이 존재하고 오존처리를 할 경우 브롬산염이 생성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 소관부처(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학
교, 식품접객영업자 등의 지하수 오존처리 현황조사, 관련규정 정비 및 지하수 안전
성 관련 홍보를 하도록 정식 문서로 요청(‘09.9.21)
※「지하수법」제4조에 따라, 학교·식품업체 등에서 이용하는 지하수는 각각「학교보건법」,
「식품위생법」에 따라 해당 부처에서 직접 관리
< ② 사업장과 학교, 식품업체 등이 지하수를 오존처리해 쓰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
○ 교과부, 식약청 등 해당 기관에 확인(‘09.10.14)한 결과, 그간 학교, 식품업체 등의 지하수 오존
처리 사용여부에 대한 통계는 없음
○ 환경부 상기 요청에 따라, 현재 소관부처에서 지하수 오존처리 사용여부를 파악 중임
< ③ 환경부는 지하수 실태 조사 착수를 감독 기관에 요청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숨기
기에 급급하다는 것에 대하여 >
○ 환경부는 만일의 국민 건강상 영향을 고려하여, 사업장, 학교, 식품업체 등의 관리감독 부
처에 지하수 오존처리 사용현황 파악 및 그에 대한 예방대책 등을 촉구한 사항으로,
- 이는 해당 부처와 협력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바, 국민들에게 숨기는
것과는 무관함
○ 환경부에서는 관계부처의 오존처리 현황파악의 결과를 참고하고 지하수 중 브롬이온 수준 조
사 및 오존처리 후 브롬산염 실태조사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 중 지하수에 대한 브롬산염
수질기준을 마련할 예정
- 수질기준 도입 전까지는 ‘지하수 중 브롬산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기초로 해당
부처와 함께 음용 지하수의 이용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