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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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형 하천복원 가이드라인 제작·보급
  • 등록자명
    이유억
  • 부서명
    자연정책과
  • 연락처
    2110-6735-7
  • 조회수
    9,172
  • 등록일자
    2003-03-20
■ 환경부/한국환경기술진흥원은 G-7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책임자 우효섭)과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에 예산을 지원하여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국내여건에 맞는 자연형 하천공법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토록 하였으며, 최종 연구성과를 토대로 「하천복원 가이드라인」을 제작·완료하고 전국의 자치단체 하천 담당자 및 관련기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 이 연구는 1990년대 중반부터 6년 동안 과천시 양재천 상류와 서울시 양재천 하류에 독일과 일본에서 도입된 자연형 하천공법을 국내 여건에 맞게 개선하여 시험 적용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 시험사업은 산·학·연이 국내 최초로 공동수행한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으로, 그 이후 강남구 양재천, 우의천, 오산시 오산천 등 국내 중소하천의 자연형 하천사업으로 전파되었다.
■ 하천복원 가이드라인의 구성
위와 같은 연구성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하천복원 가이드라인은 하천관리자들은 물론 하천을 되살리려는 일반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55쪽의 양면에 사례와 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원색으로 만들어졌다. 이 가이드라인은 특히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청계천복원 등 도시하천 복원사업의 계획과 설계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하천복원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이 가이드라인은 특히 생물과 생태적 지식이 없는 하천기술자들이 복원사업을 계획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천생태 관련 기초적 지식을 이해하는데 지면을 크게 할애하였다. 특히 제4부는 자연형 하천공법의 사례를 하도내 공법, 호안공법, 습지조성공법, 둔치공법 등으로 나누어 국내 여건에 맞는 것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하천식물자료집
본 연구에서는 하천복원 가이드라인과 병행하여 하천식물자료집을 제작하였다. 이 자료집은 하천복원사업의 설계시 이용되는 식물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도감식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 자료집은 갈대, 달뿌리풀, 물억새, 부들, 등 자연형 하천공법에서 가장 자주 이용되는 정수식물부터 기타 침수, 부유, 부엽 식물군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갯버들, 수크령과 같은 하천의 고수부지에 자생하는 식물군도 소개하고 있다.  
■ 기대효과
현재 자연형 하천공법을 이용한 하천환경개선사업이 전국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환경부의 오염하천정화사업, 행정자치부의 소하천 환경정비사업,  건설교통부의 자연형 하천정비사업, 지자체의 도시하천 공원화사업 등은 모두 하천의 환경기능을 부분적으로 복원하여 동식물의 서식처 조성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들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대부분 자연형 하천 만들기에 대한 경험과 실무 지식이 미흡한 상태에서 계획, 설계되고 있으므로 과다설계에 의한 예산 낭비 (모래하천에 거석과 대리석 등을 이용한 호안조성 등), 과소설계에 의한 홍수시 자연형 식생호안 유실 등 시행착오가 계속되고 있다. 하천복원 가이드라인은 하천환경개선사업의 계획과 설계에 직접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자료집으로서, 위와 같은 자연형 하천공법의 과다설계나 과소설계를 줄여서 적은 예산으로 하천을 되살리는데 기여를 할 것이다.
하천복원가이드라인은 하천식물자료집과 같이 전국의 하천관리청과 지자체는 물론 일반 시민, 환경 단체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연형 하천공법 연구팀(우효섭 031-9100-003)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홈페이지나 www.river.re.kr 등에서 접근할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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