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탁도 등 주요항목의 수질자동계측기를 설치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에 실시간 공개
ㆍ서울시 등 3개 기관 시범사업 실
시 중, 2002년 이후 전국 정수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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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사업개요]
앞으로 국민들은 자신이 마시는 수돗물이 상수원에서 취수되어 정수
장과 배수지 등을 거쳐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수돗물 생산과 공급 전
과정에서 수질이 변화하는 과정을 내년 4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정수장 등에 수돗물 수질 자동계측기를 설치하고 그 결과
를 인터넷에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자신이 마시는 수
돗물 수질을 상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수돗물 수질 감시시스템
(Water-Now)』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우선 전국 3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01.7~'02.4)을 실시중이며,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4월 시범사
업 결과를 토대로 업무처리지침을 작성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함으
로써 사업대상을 전국 정수장으로 확대시켜 2005년까지는 전국 모든
정수장의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 정수장은 지방상수도 2개 정수장(서울시·여수
시)과 광역상수도 1개 정수장(남양주 덕소정수장)이며 소요예산은 금
년도 정보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정보화촉진기금 4.7억원으
로 충당하게 된다.
[기대효과]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민들은 자신들의 수돗물 수질을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되므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수돗물
관리에 대한 국민의 상시감시체제가 갖춰지게 됨에 따라 일선 정수장
의 수돗물 수질관리를 보다 강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계획]
이번 사업에서 자동측정되는 수질항목은 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
도(EC), pH 등 4개의 지표수질항목이며, 향후 자동계측기술의 발전추
이 및 경제성을 기준으로 자동측정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수질을 자동 측정하는 지점도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정
수장 유출부 1개소이나, 향후 취수장·정수장·배수지·저수조·수도
꼭지 등 수돗물 공급의 전과정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상하수도 분야의 종합적인 정보화를 목
적으로 추진중인 [상하수도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되는 것이며, 환경부에서는 작년 12월부터 금년 6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하여 『상하수도 정보화장기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 시스템구성도는 원문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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