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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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ASEM 환경장관회의 이태리 레체에서 개최
  • 등록자명
    박필선
  • 부서명
    해외협력담당관
  • 연락처
    504-9244
  • 조회수
    5,955
  • 등록일자
    2003-10-15
□   지속가능발전 이행, 다자간 환경협약,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아시아와 유럽 회원국의 의견 교환과 협력 논의
유럽 회원국은 2004년 3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엔환경계획(UNEP) 특별집행이사회 및 지구환경장관포럼에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표시
■ 이태리 레체에서 10.11∼13일간 곽결호 환경부차관, UNEP 사무총장 등 25개국 환경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ASEM(Asia-Europe Meeting)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었다.
■ ASEM 환경장관회의는 ASEM 각국간 환경문제에 대한 협의 증진과 환경·기술협력을 위하여 제3차 ASEM 정상회의(''00.10월, 서울)시 중국과 독일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02.1월 중국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번 회의는 금년 12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 제9차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의 기후변화협약 이행에 대한 입장 및 전망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이번 회의에서는 1) WSSD 후속조치, 2) 다자간 환경협약, 3) 기후변화, 4) 향후 대화전망 등 4개 주제에 대하여 ASEM 환경각료간의 발표 및 토론이 전개되었다.
■  곽차관은 이번 ASEM 환경장관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최근의 녹색구매정책과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특별법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지역주민·행정부서·자치단체·기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여 5년간 420여차례의 회의와 논쟁을 통해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4대강 특별법 수립 과정과 집행을 예로 들며 WSSD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공공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또한 곽차관은 한-일, 한-UNEP, 한-베트남, 한-스웨덴간의 양자회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UNEP 특별집행이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와 참석을 당부하였다.
■  국제 환경관리체제(international environmental governance), UNEP 확대논의와 관련하여 영국, 프랑스 등 다수의 대표들은 내년 3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UNEP 특별집행이사회/지구환경장관포럼의 결과에 큰 기대와 관심을 표명하였는 바, 내년 UNEP 제주 회의에서는 회원국간 국제환경관리체제 강화, UNEP 재정지원 강화, 조직개편 등에 대한 열띤 논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금번 회의에서 유럽 회원국들은 교토의정서 미비준국에 대한 강한 비준 촉구와 교토의정서 미발효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였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WSSD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기술이전 등 선진국의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임을 주장하는 등 양 지역의 주된 관심사항은 일치하지 않는 듯 하였으나,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와 유럽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는 통일된 견해를 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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