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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 등록자명
    이정연
  • 부서명
    국립환경과학원
  • 연락처
    032-560-7453
  • 조회수
    5,023
  • 등록일자
    2005-09-05
□ 2005년 1월 15일에 전국 124개의 습지 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를 실시하여 총 182종 1,186,295마리를 관찰
가장 많이 관찰된 종은 대규모 군집을 이루는 가창오리였고,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된 지역은 전남 고천암호이었음.
■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국내에 도래하는 겨울철새의 전체 종수 및 개체수를 파악하고, 철새도래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에 대한 보호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전국의 조류 관련 대학교수 및 민간전문가들과 공동으로 66개 팀(2인 1조 : 131명)을 구성하여, 2005년 1월 15일 전국의 주요 호수(30), 저수지(28),  해안(22), 灣(13) 등 124개 지역에 대해 도보, 차량 또는 선박을 이용하여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를 실시하였다.
■ 금번 조사시 관찰된 종 및 개체수는 182종 1,186,295마리로서 2004년의 185종 1,112,746마리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예년 평균(1999~2004년 평균 1,015,982마리)에 비해 약 170,000마리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본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래 가장 많은 겨울철새가 도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개체수가 가장 많이 관찰된 종은 가창오리(337,588마리)이었으며, 이어서 청둥오리(249,432마리), 큰기러기(86,116마리), 쇠기러기(84,039마리), 흰뺨검둥오리(83,079마리)의 순이었다. 특히 큰기러기(‘04 : 67,761마리 → ’05 : 86,116마리)와 쇠기러기(‘04 : 51,341마리 → ’05 : 84,039마리) 등 기러기류가 예년에 비하여 크게 증가하였다.
■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관찰된 지역은 고천암호(137,133마리)였으며, 그 다음은 금강호(116,343마리), 영산호(85,343마리), 한강하구(54,478마리), 만경강(52,954마리)의 순으로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새들은 주로 서해안에서 많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먹이를   구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경지와 저수지가 다른 지역보다 많이 분포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고천암호, 금강호, 영산호 등지에는 우점종인 가창오리가 많이 관찰되었으며, 지역별 개체수 변동은 가창오리의 도래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번 조사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 조류 13종 중 9종 754마리가 관찰되었는데, 종수는 2004년(6종)을 제외하고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개체수는 예년 평균(약 550마리)에 비해 200여 마리가 증가하였다. 매년 멸종위기조류의 종이 비교적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지역은 충남 서산의 간월호와 강원도 철원의 철원평야이다.
<참고자료>
1. 조사결과 자료
2. 조사지역
3. 조사사진
4. 주요 겨울철새 도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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