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체보기

자주찾는 메뉴메뉴   선택   후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최대   6개   지정)

  • 정보공개
  • 국민소통
  • 법령·정책
  • 발행물
  • 알림·홍보
  • 기관소개

보도·설명

  • 홈으로
게시물 조회
「신축아파트, 고층이 실내공기 더 나쁘다」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국립환경과학원]
  • 등록자명
    신원철
  • 부서명
    정책홍보담당관
  • 연락처
    02-2110-6521
  • 조회수
    7,794
  • 등록일자
    2007-03-29
 

2007년 3월 28일 조선일보

「신축아파트, 고층이 실내공기 더 나쁘다」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

신축아파트에서 고층이 저층보다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아니므로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 주요내용

 ○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아파트 내 포름알데히드의 농도가 고층에서 1m3당 157μg인 반면,

    저층에서는 137μg으로 측정됨

 ○ 환경과학원은 굴뚝효과(고층 건물 안에서 공기가 강하게 상승하며 오염물질을 퍼 올리는)와

    연관돼 있는지 등 다각도로 원인을 조사 중임


□ 해명사항

 ○ 국립환경과학원은 공동주택의 시간 경과에 따른 실내 오염도의 변화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규명

    하고자 2005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전국 공동주택 오염도 시계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1차년도(‘05.2~’06.2월)는 120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입주전부터 2개월 간격으로 조사를 실시

      하였으며, 2차년도(‘06.3~’07.3월)는 기존 세대중 계속조사를 희망한 56세대와 신규로 70세대를

      선정하여 분기별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 기사는 연구사업 중간 자문회의 자료 중 일부 내용을 인용하여 보도하고 있으나, 그간의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아파트 고층에서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오염도가

    저층보다 높다‘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 중간 결과에 따르면

   - 기존 세대의 경우 입주후 19개월까지의 조사기간 중 일부 시기(입주후 8개월부터 10개월)에는

     고층의 오염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나머지 기간 중에는 층별로 오염물질의 수준이 유사하거나

     오히려 저층이 고층보다 높은 경우도 있었으며

   - 신규세대의 경우 입주전부터 4개월후까지 저층과 고층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오염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또한, 지난 2004년~2005년 전국 신축공동주택의 약 1,00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존 연구

    에서도 오염물질의 분포는 저층, 중층, 고층에서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기준 설정연구(Ⅰ)’(2005.3, 환경부) 및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설정연구(Ⅱ)’(2005.9, 국립환경과학원)

 ○ 따라서, 현재로서는 ‘저층과 고층의 오염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증거가 더

    우세한 상황이며, ‘저층보다 고층이 더 오염도가 높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이를 증명하는 더 많은

    조사 결과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