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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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 부실기업, 금융기관 대출시 불이익 받을 수도
  • 등록자명
    조명현
  • 부서명
    환경경제과
  • 연락처
    504-9242
  • 조회수
    6,191
  • 등록일자
    2003-10-31
□  환경부, 금융기관·기업체와 공동으로 "금융기관 환경가이드" 개발 추진
■  환경부는 30일 기업의 환경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금융기관 환경가이드"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본 시범사업은 10.30일 금융기관,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팀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이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실무팀 회의에서는 국내 금융기관의 기업에 대한 환경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 내용, 평가절차, 도입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본 시범사업에는 금융기관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주)한화 대전공장, 볼보건설기계코리아(주), 삼성전자 DS총괄, 대한항공 등 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주)에코프론티어에서 환경부의 용역을 받아 전문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환경부는 금융기관과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고, 자발적인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환경문제가 자연스럽게 고려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  본 환경가이드는 금융기관들이 자금의 대출 또는 투자 등 여신관리를 할 때 고려할 수 있는 기업의 환경위험요소가 무엇이며,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어떤 절차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금융기관들은 이번에 만들어지는 환경가이드를 토대로 개별 금융기관마다 상이한 상황과 위험관리 등 내부 목적에 따라 개별적인 환경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외국의 경우 90년대 초부터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금융과 환경의 연계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동 가이드라인을 기업의 여신관리 등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의 조사결과 선진국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자체 환경방침 수립은 물론 여신 및 투자, 보험 등 금융활동에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반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10월 20일에서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일본도 이러한 국제적인 동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으로 있어 아시아 금융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금융기관의 환경가이드 개발을 통해 국내에서도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한 환경친화성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환경친화적 경영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부 관계자는 밝혔다.
<기업 신용평가시 환경성을 반영하는 사례>
ㅇ A 기업은 생산기술과 마케팅 확충 등을 위해서 B은행을 찾아 돈을 빌리고자 하였더니, 그 은행관계자는 그 기업의 환경경영 상태를 두루 보고 돈을 빌려 줄 수 없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환경경영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평가해 보니 그 기업체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경영을 해 왔다는 것이다
ㅇ 이 얘기는 이제 독일, 미국 등에서나 있을 법한 사례가 아니라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곧 금융기관의 여신관리시스템에 환경성 평가가 도입될 것으로 예정됨에 따라 조만간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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