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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29일 중앙일보 “서울공기 제주보다 맑게 한다?” 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 보도 주요내용
①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시행계획” 발표시 2014년까지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38㎍/㎥으로
낮추겠다.
※ ’05년 서울 미세먼지 오염도 58㎍, 2004년 프랑스 파리 22㎍, 영국 런던 24㎍, 독일 프랑크푸
르트 26㎍, 일본 도쿄 35㎍ 등
②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정하다는 제주 고산리 미세먼지 농도가 ’05년 41㎍/㎥인데, 서울을 제주
도 고산리 수준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건 국민을 상대로 대놓고 거짓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다.
해명사항
①에 대하여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수립 당시 대기개선 목표설정(2014년 PM10 : 40㎍/㎥, 서울)
은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현황(’01년 PM10 : 65㎍/㎥)과 선진국의 주요 대도시 대기질 수준을
고려하고, 중국 등 외부로부터의 영향은 배경농도로 반영(34%)하여 목표를 설정하였음
- 자동차 관리대책, 사업장 관리대책, 환경친화적 에너지·도시관리 등 각종 삭감대책을 고려
하여 수도권 지역 오염도 모델링 결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를 40㎍/㎥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음
기본계획 시행을 위한 서울시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시 기본계획상 자동차
관리대책, 사업장 관리대책, 환경친화적 에너지·도시관리 등을 포함하여
- 환경지역 지정, 광역교통체계 개편, 버스 및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 승용차 요일제 확산 등의
추가적인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미세먼지 오염도 개선을 기본계획보다 2년 앞당겨 목표를 달
성하고, 2014년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38㎍/㎥까지 개선 가능한 것으로 전망하였음
②에 대하여
고산리의 경우는 지형적 특성 등으로 인하여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
남(국립환경과학원)
- 고산리 주변에 있는 농경지, 나대지, 해안가 등 지역특성에 기인하는 원인물질(토양, 해염입
자 등)이 최고 23%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 고산리의 경우 바이오매스, 이동오염원 등 인위적인 영향이 30% 이상으로서, 이러한 지역적
인 인위적 발생원의 영향을 배제한다면 미세먼지 배경농도는 25~30㎍/㎥으로 추정
수도권의 경우, 인위적인 미세먼지 배출원에 의한 오염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인위적인
배출원 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오염 개선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