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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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생태통로』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 등록자명
    이유억
  • 부서명
    자연정책과
  • 연락처
    2110-6735
  • 조회수
    5,590
  • 등록일자
    2004-08-30
- 구룡령, 시암재, 진고개, 육십령 등 12개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실시-
■ 환경부는 단절된 자연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기 위하여 백두대간 지역에 설치한 생태통로 12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생태통로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난 7월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백두대간에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2개소를 비롯하여, 건설교통부가 환경부의 요청에 따라 백두대간 일반국도에 설치(''02~''03)한 오대산 진고개와 남덕유산 육십령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건교부 설치 생태통로는 건교부의 요청으로 설치 후 5년간 환경부에서 생태통로 기능 정착을 위한 식생, 야생동물 이동실태 등 모니터링 실시
■ 조사결과 생태통로 대부분이 최근(''02~''03년)에 설치된 관계로 토양의 안정화와 식생이 정착되지 않아 야생동물의 이용률이 높지 않았으며, 또한 급경사, 소형동물 및 양서․파충류 이동을 위한 배수로내 탈출구 미설치, 유도펜스 미설치, 외래수종 식재 등 일부 시설의 불합리한 점이 지적되었으며,
◦ 생태통로 설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태통로 관리업무 위임(위탁)기관의 정기 모니터링 시행, 배수로에 탈출구 및 이동덮개 설치, 카메라ㆍ모래판 등 모니터링 시설의 설치, 지피식물 종자   파종ㆍ자생종 관목류 및 넝쿨식물 식재, 유도펜스 설치 확대 및 급경사 지역 완화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부는 생태통로의 시설 설치ㆍ유지관리기관인 건설교통부와 기능 모니터링 위임(위탁)기관인 지방환경청 및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조사결과를 통보하여 생태통로에 대한 기능향상 및 조속한 정착을 위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토록 하였으며,
◦ 앞으로 생태통로가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생태통로평가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우리나라 민족정기의 상징이자 한반도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단절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한편 생태통로는 도로건설 등으로 인하여 야생동ㆍ식물의 서식지가 단절되거나 훼손 또는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돕기 위하여 설치하는 인공구조물로서
◦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등 선진유럽과 일본에서 비교적 최근에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 우리나라는 환경부가 지리산 시암재(''98년) 및 오대산 구룡령(''00년)에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이후, 전국에 48개소가 설치ㆍ운영되고 있고, 이중 백두대간에는 총 12개소에 설치ㆍ운영중이다.
<참고자료>
1. 생태통로평가단 현지조사결과
2. 생태통로평가단 명단
3. 전국 생태통로 설치현황(''03년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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