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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6일 조선일보 16D면
강원“시·군이 외면하는 정부독려‘녹색제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보도 내용
① 녹색제품이 일선 시․군에서 외면 받는 이유는 지역내 중소기업 보호육성 정책과 상충되기 때문임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하여야 하지만, 강원도내에는 녹
색제품을 종류별로 생산할 만한 업체가 많지 않고 상당수가 수도권 등에서 생산되고 있음
② 해마다 예산절감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표지 인증 등을 받은 녹색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상당수가 재생재료를 사용해 일반제품보다 품질이 떨어짐
□ 설명 내용
①에 대하여
‘11.7월말 현재, 환경표지 인증기업은 총 1,603개이며, 이중 87%인 1,391개가 중소기업에 해당함.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를 통해 국내 녹색산업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음. 강원
도내 녹색제품 제조업체는 44개업체로 도내 녹색산업 육성 및 녹색제품 구매 교육․홍보를 통하여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더욱 제고할 필요가 있음
②에 대하여
환경표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품질(한국산업규격 또는 우선구매 대상이 되는 단체규격 및 인증
기준 적용)은 기본이며 환경기준까지 만족하여야 함. 제품별 품질기준을 만족하고, 환경성에 있어
서 상위 20~30%의 제품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품목별 대상기준을 설정․관리하고 있음
현재 환경표지 인증대상 제품군은 총 148개이며, 복사기․컴퓨터 등 사무용 기기류, 형광램프․LED
등기구 등 전기자재류, 페인트․벽지 등 건축자재류, 주방세제․샴푸 등 세제류 등 매우 다양함
- 이중 22%에 해당하는 33개 제품군이 재활용제품을 포함하며 이들 재활용제품 또한 환경표지 인
증을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 환경기준 등을 만족하여야 함
일부 토목․건축자재의 경우, 일반 제품에 비하여 다소 가격이 비싼 품목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제
품의 구매․사용 등 전과정(Life Cycle)을 고려하면 오히려 녹색제품이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