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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자료]세계일보 2/28일 보도 “반달곰 복원사업 빨간불”에 대하여
  • 등록자명
    김홍주
  • 부서명
    자연자원과
  • 연락처
    2110-6753
  • 조회수
    6,879
  • 등록일자
    2004-03-02
■ 보도 개요
ㅇ 보도매체 : 세계일보, 2월 28일자, 9면(이상혁 기자)
ㅇ 제  목 : 반달곰 복원사업 ‘빨간불’
① 예산 대부분 인건비 충당… 필수장비 구입 꿈도 못꿔
② 곰 소재파악도 안돼… 환경단체 “원점 재검토 해야”
■ 보도에 대한 검토의견
ㅇ 보도내용
-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에 대한 계획, 예산규모 등 인용한 자료들은 비교적 정확하나,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전달
ㅇ 조치방안
- 편향된 시각에서 일부 사안을 부정적으로만 기술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졸속 진행된다’고 한 점에 대해 정확한 실상을 알려 보완ㆍ조정함이 필요
-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그간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함으로써 올바른 이해를 구하고자 함
■ 보완ㆍ조정 사항
ㅇ 그간의 추진성과
-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대형 포유류 반달가슴곰의 종복원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많은 기술축적과 함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었음
- 지난 2년간은 종복원사업의 초기단계로써 방사한 곰 2마리의 관리와 기술축적이 주된 것이므로 투입된 예산의 70~80%가 곰관리팀의 인건비로 쓰인 것은 당연하며, 포획틀, 발신기와 수신기, GPS, 휴대용 무전기, 차량 등 이 사업에 필요한 필수장비는 모두 구비하여 사용하고 있음
- 또한 목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보호하던 1마리(반돌)가 하루만에 땅굴을 파고 자신의 서식처로 회귀한 한 것은 야성(野性)을 회복하고, 인위적인 간섭을 회피하는 점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며, 곰관리팀에게도 귀중한 경험이 되었음. 그 동안 축적된 반돌이의 주 서식지와 행태에 관한 정보분석을 통해 조기에 포획하여 발신기를 부착할 계획임
- 따라서 이 사업은 그 동안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었음
ㅇ 향후 계획
-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은 지리산에 서식하는 야생 곰 5마리를 2012년까지 최소존속개체군인 50마리로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반달가슴곰 복원을 통해 지리산 생태계 전반의 복원을 도모하는 중장기 사업으로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금년부터라 할 수 있음
※ 최소존속개체군 : 한 지역에서 멸종위기에서 벗어나 유전적, 생태적으로 안정적인 존속이 가능한 개체수를 말하며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경우 50마리임
- 올해는 향후 5년간 매년 6마리씩 어린 곰을 지리산에 추가 이입(移入)하는 계획시행의 첫 해로 하반기에 어린 곰을 방사할 예정임. 금년도 예산 6억 5천만원은 약 60%를 곰관리팀의 인건비로, 나머지는 어린 곰의 자연적응훈련장 설치 및 추가장비 도입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적정하게 책정된 것임
- 환경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우리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이 중요한 사업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매년 사업의 성과와 보완점을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방안을 강구할 것인 바, 앞으로도 차질없이 이 사업을 추진할 것임
- 또한 지리산 반달가슴곰 종복원사업은 2012년까지의 중장기사업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이 밑거름이 되어 이 사업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을 것임. 따라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다 넓은 안목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 사업을 평가하고 끌어가는 것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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