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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계보전지역 지정
  • 등록자명
    황상연
  • 부서명
    자연정책과
  • 조회수
    10,292
  • 등록일자
    2001-12-28
      - 수달서식지로서는 생태계보전지역 처음 지정 -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전남 구례군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일원 1.8㎢(546천평)를 수달서식지로는
최초, 전체적으로는 12번째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금년 3월 전남도의 생태계보전지역 지정 건의 이후, 4∼5월중 환경
부 주관으로 이 지역에 대한 자연환경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ㅇ 조사결과, 피라미, 큰줄납자루, 갈겨니, 쉬리 등 어족자원이 풍
부하고, 갈대류, 초본, 목본이 어우러져 하천 주변환경이 안정
되어 있으며, 하천변의 돌출바위 등이 수달의 서식 및 배설장소
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지난 '99년 국립환경연구원 야생동물 실태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달의 배설물이 발견되어 수달 서식조건이 8개 조사
지역 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ㅇ 반면, 하천 북측에 콘크리트제방이 축조되어 있고, 산탄 탄피
등의 밀렵흔적과 낚시꾼이 만든 3∼4개의 간이천막이 발견되었
으며, 하천변 쓰레기, 불피운 흔적 등이 수달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체계적인 수달 보호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
었다.
앞으로, 이 지역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야생동식물의 포획 및
채취행위, 건축행위, 토지형질변경 등의 생태계 훼손행위가 금지되
며, 필요할 경우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ㅇ 이와 더불어, 내년 상반기 중 안내표지판 등 관리시설이 설치되
고, 생태계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이 수립·시행되는 등 수달 보
호를 위한 각종 대책이 추진되게 된다.
※ 수 달
ㅇ 분류군 : 개목/족제비과
ㅇ 분포지 : 남해안 및 동해안 지역, 강원 양양군·고성군·
양구군·동강·인제군·평창군, 경북 영주·봉화,
경남 거제도, 섬진강 등
ㅇ 종정보
- 몸의 크기는 오소리와 유사하나 오소리보다 꼬리가 길고
다리가 짧다.
- 수명은 12년(사육 20년) 정도
- 물고기, 가재, 개구리, 뱀, 물새류 등을 먹는다.
- 집은 짓지 않고 물가의 나무뿌리, 계곡의 바위틈 등 은폐된
공간에서 살며, 매우 민감하다.
- 특이한 냄새가 나는 배설물과 발자국으로 사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아시아 중부, 캄차카반도, 사할린, 만주, 타이완, 중국,
인도의 아샘, 히말라야, 북아메리카, 유럽 등에 널리
분포한다.
- 천적은 별로 없으나 수질오염으로 인한 먹이의 감소, 모피
이용 등 인간에 의한 피해로 개체수가 격감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 자료 : 한국의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 동·식물 종 정보기록 연구
(환경부, 2001.9)
* 붙임 :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계보전지역 도면
수달사진
* 자세한 내용은 원문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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