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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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제의 기준ㆍ규격 확대로 정수처리 효율 대폭 향상 도모
  • 등록자명
    최형옥
  • 부서명
    수도정책과
  • 연락처
    2110-6878
  • 조회수
    6,651
  • 등록일자
    2004-07-06
□ 기존의 탁도 위주의 수질관리에서 미생물 및 소독부산물 처리 방식으로 전환 전기 마련
정수효율 향상을 위한 이산화탄소(CO2)를 응집보조제로 신규 지정하고, 황산(H2SO4) 규격을 세분하여 수요자의 선택범위를 확대
■ 환경부는 팔당 등에서 갈수기에 조류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원수의 수질이 악화되고 있고, 또한 ''02.7월 강화된 ‘정수처리에관한기준’이 지난 7.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탁도제거 위주의 수질관리를 미생물로부터의 안전성 확보 및 소독부산물의 발생량 최소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수처리제의기준과규격및표시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04.6.28)하였다고 밝혔다.
■ 갈수기 유량 감소로 인한 수질악화 및 계절별로 조류발생이 증가하면서 원수의 pH 증가에 따른 응집효율이 저하되어 응집제 투여량이 증가하고 있는 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서 이산화탄소(CO2)를 응집보조제로 신규로 지정했다.
◦ 이산화탄소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갈수기시 pH 상승으로 응집효율이 저하되거나 소독부산물의 전구물질인 유기물질 저감이 필요한 경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또한 알칼리도 및 칼슘성분이 적은 특성을 갖는 상수원수에 이산화탄소를 사용할 경우 배관의 부식정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22%), 이는 수도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투입되는 소석회 (수산화칼슘, Ca(OH)2)의 용해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조사되었다.
◦ 지금까지는 원수의 pH가 높을 경우 일부 정수장에서 황산(H2SO4, 93%)을 사용하여 왔으나 황산은 부식성 및 독성이 강하여 일반 정수장에서 취급하기가 어려워 사용에 제약을 받아온 반면, 이산화탄소는 취급과 관리가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 이와 동시에 황산의 규격을 현행 93%이상의 단일 규격에서 93% 이상 및 75%이상으로 구분하여, 품질은 높이면서도 취급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도록 규격을 세분하여 알칼리도가 높은 원수에 대한 정수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각국에서는 상수원수의 특성, 수처리 기술, 취급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처리제를 지정하고 있는 바, WHO 69종, 미국위생재단(NSF)82종, 미국 수도협회 28종, 일본수도협회는 13종을 지정하고 있다.
◦ 환경부는 미생물 관리 및 소독부산물 저감 등 선진적인 정수처리 방향에 맞추어 우리나라의 수계별 특성, 수처리 기술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처리제를 다양화 해나갈 계획이다.
<참고자료>
※ 붙임 : 수처리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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