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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 보도된“4대강 동시다발 공사에 철새들도 쫓겨났다”에 대하여
  • 등록자명
    김진한
  • 부서명
    자연자원과
  • 연락처
    032-590-7155
  • 조회수
    2,826
  • 등록일자
    2010-07-15
 

 2010년 7월 15일 한겨레에 보도된“4대강 동시다발 공사에 철새들도 쫓겨났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개요

○ 보도매체 : 한겨례신문, 7월 15일, A5면, 남종영기자

○ 제   목 : 4대강 동시다발 공사에 철새들도 쫓겨났다

   - 올해 초 “겨울조류 센서스” 결과 개체수 격감


□ 주요내용

  ○ 4대강 공사가 진행된 지역에서 지난해 관찰됐던 철새의 개체수가 대폭 감소

· (한강 양평~여주) 흰뺨청둥오리 79% 감소(1690개체 → 363개체)

· (낙동강 남지~삼랑진) 청둥오리 74% 감소(2259개체 → 581개체)

· (금호강) 홍머리오리 90% 감소(815개체 → 79개체)

· (구미해평 천연습지) 천연기념물 원앙 발견안됨(55개체 → 0개체)

  ○ 4대강 전구간의 동시 공사로 피난처가 없는 상태에서 올 겨울 철새들의 피해 예상


□ 보도내용 검토 및 해명

○ 철새의 서식과 밀도에는 서식습지의 환경요인, 기상요인, 번식지에서의 번식성공률, 이동경로

    상에서의 제반 사항, 먹이확보 등의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판단

    해야 함

○ 금년도의 조사결과는 2009년 12월 하순부터 계속된 추위와 강설 등으로 서식지인 습지가 결

    빙된 지역에서 서식하는 일부 철새들이 서식지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됨

○ 한겨레에서 보도한 일부 구간에 대한 조사 결과

 

   <남한강 양평-여주 구간>

   - 동구간의 경우 관찰된 종수는 작년에 비해 오히려 늘어나(15종 → 41종) 조류 다양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서식하는 밀도가 대폭 증가한 종도 있음

   - 쇠오리의 경우 지난 ‘99년 조류센서스를 시작한 이래 5번의 경우 관찰되지 않았으며, 금년에

      관찰된 개체수는 지난 2008년과 동일하게 나타났음

   - 청둥오리는 17.6% 증가(193개체 → 227개체)하였고, 특히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2급인 큰

    기러기는 2009년도에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2010년에 116개체가 관찰되었음

   - 특히 인근 조사지역인 한강 팔당호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큰고니가 크게 증가하였고 (10개

      체 → 132개체), 청둥오리는 88.9%(63개체 →  119개체)나 증가하였음 


   <금강 상류>

   - 동 구간은 50종 3,935개체가 관찰되어 2009년의 39종 2,621개체에 비하여 종과 개체수에서 오

    히려 50.1% 증가하였음

   - 청둥오리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개체수가 다소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에 보다 극심한

     한파와 결빙에 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도 판단됨

 

<구미해평>

   - 동 구간에서는 종과 개체수가 일부 감소한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쇠기러기는 15.9%(1,637개체

      →  1,897개체), 고방오리 약 60배 (2개체 →  116개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더구나 동 구간에서도 멸종위기종은 지난해 5종 31개체에서 올해 9종 278개체로 대폭 증가

      한 것으로 관찰되어,  동 구간에서 나타는 일부 개체의 변화는 일률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임.


   <낙동강 지류 금호강 구간>

   - 동 구간에서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종(33종->29종)수가 관찰되었고, 개체수의 변화는 종

     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 쇠오리는 79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23개체 → 206개체), 특히 멸종위기종인 큰고니가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관찰되었고 관찰된 개체수도 16마리임

   - 동 구간에서 감소된 것으로 조사된 청둥오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조류로 전국적으로

     는 오히려 지난해에 비해 약 1800 마리가 증가한 것으로 관찰됨


   <낙동강 남지-삼랑진 구간>

   - 동구간의 경우에도 관찰된 종수는 작년에 비해 늘어나(35종 → 40종) 조류 다양성이 오히려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는 15배 증가 (10개체 → 150개체)한 것으로 관찰됨

  

□ 금번 조사에서 나타난 일부지역 특이사항

○ 금번 조사에서 일부 종과 개체수의 변화가 일어난 조류가 인근 지역으로 분산, 이동하여 이

    곳에서 종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강 상류에 위치한 충주호에서는 6,318개체가 관찰되어 2009년도의 4,690개체에 비하여

    34.7%가 증가하였음 

   - 낙동강과 인접한 주남저수지의 경우 69종 6,599개체가 관찰되어 2009년의 54종 4,715개체에

      비하여 40.0% 증가하였음

   - 낙동강 중류에 위치한 우포 습지의 경우 29종 7,892개체가 관찰되어 31종 5,975개체에 비하여

    32.1% 증가하였음


□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겨울철 이동 철새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

   강화하여 철새에 대해 이동경로와 생태적 특성을 면밀히 조사하여 철새에 대한 국내외 보전

   및 관리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

    

붙임 : 2010년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보도 참고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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