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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고농도 오존 발생원인 분석
  • 등록자명
    김상균
  • 부서명
    국립공원관리공단
  • 연락처
    032-560-7370
  • 조회수
    5,939
  • 등록일자
    2004-07-15
□ 오존주의보 전국적으로 95회, 수도권지역 72회 발령
고온, 건조 등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좋은 기상조건 형성
■ 국립환경연구원(원장 : 이덕길)은 지난 6월 전국적으로 발생된 고농도 오존 발생사례와 관련 하여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의 약 76%를  차지한 수도권의 고농도 오존 발생원인을 분석 발표하였다.
■ 금년의 경우 오존주의보는 전국적으로 11일간 95회 발생하였으며(‘03년 : 48회) 이중 수도권에서 72회가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또한, 예년의 경우는 오존주의보가 통상 5월부터 발령되었으나 금년의 경우 약간 늦은 6월부터 발령되었고, 전년 동월(5일 15회)과 비교 시 발령 횟수가 크게 증가 하였다고 밝혔다.
■ 수도권지역에서는 금년 5월부터 오존 농도가 높았으나, 평균 일 최고 기온이 전년 동월(26℃)보다 낮아(22℃) 오존주의보 발령은 없었으며 6월에는 1일~6일, 10일, 11일, 14일~16일에 걸쳐 서울 지역에 4일간 6회, 인천 지역에 3일간 4회, 경기도 지역에 8일간 62회로 수도권 지역에서 총 72회 발령되었다.
■ 금년 6월에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크게 증가한 원인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기상조건(일 최고 온도, 일 평균 풍속, 일 평균 상대습도)이 형성된 상태에서 자동차 등에서 발생된 오존발생의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의 광화학반응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풍속이 약하고 상대습도가 낮은 상태에서 고온현상이 지속됨으로써 광화학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기상상태 유지(붙임 1)
- ‘03년 6월의 경우 최고기온이 낮았으며, 상대습도는 높음으로써 오존생성에 불리한 기상상태였으나 금년 6월 전반에는 고농도 오존생성이 유리한 기상상태가 형성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반응에 의해 생성된 과산화기(RO2)에 의해 NO를 NO2로 산화시키는 오존은 덜 소모됨으로써 오존농도 증가
- 오존생성의 기여율은 주로 자동차 및 도장시설로부터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로써 Toluene 20.7%, m/p-Xylene 14.4%, Propane 9.4% 등의 순으로 분석됨
■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는 해가 거듭될수록 증가(‘01년 29회→’02년 45회→‘03년 48회→’04년 95회)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붙임 2). 오존 저감을 위해서는 오존생성의 원인물질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자동차 배출가스의 배출억제, 대기환경규제지역의 지정 및 관리 철저 등의 오존 저감정책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1. 기상요소분석
2. 오존 주의보 월별 발령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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