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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
  • 등록자명
    채병수
  • 부서명
    국립환경과학원
  • 연락처
    032-560-7240
  • 조회수
    5,824
  • 등록일자
    2004-07-13
□ 한라산외 신불산, 운주산, 가리산, 사명산, 상황봉이 자연생태계 우수 지역으로 확인됨  
돌매화나무,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멸종위기종 50종 서식 확인
■ 국립환경연구원(원장 : 이덕길)은 2003년도에 춘천‧화천, 제주도, 영천‧경주 등 육상생태계 25개 소권역에 대한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 한라산(제주), 신불산(양산‧밀양), 운주산(영천‧경주), 가리산(춘천‧인제), 사명산(춘천‧화천), 상황봉(완도)등이 지형경관과 자연생태계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였다.
■ 이들 지역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돌매화나무, 두점박이사슴벌레, 꼬치동자개, 감돌고기, 구렁이, 매,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붉은박쥐 등 50종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 조사 지역 중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제주도 한라산 일대는 다양한 아고산식생과 낙엽활엽수림이 넓게 분포하여 식생평가등급 V등급에 해당하였으며, 오름, 용암산지사면, 계곡지형 등 전형적인 화산지형으로 뛰어난 지형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식생구조와 지형경관은 야생동식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어 625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돌매화나무, 두점박이사슴벌레, 매, 검독수리, 붉은박쥐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경남 신불산(양산‧밀양)일대는 산지능선부의 우수한 식생으로 식생평가등급 IV등급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며, 681종의 곤충과 103종의 조류의 서식이 확인되어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밝혀졌다. 또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인 구렁이와 수달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경북 운주산(영천‧경주)일대는 경상분지의 배후를 이루는 산지 지형으로 산간 분지가 발달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561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상이 나타나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인 꼬치동자개와 수달의 서식이 조사되었다.
강원 가리산(춘천‧인제) 일대는 신갈나무군락이 우점하여 식생평가등급 IV등급을 나타내며 539종에 이르는 식물이 분포하는 다양한 식물상이 확인되었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으로는 구렁이, 까치살모사, 새홀리기, 산작약, 개느삼, 천마 등이 확인되었다.
■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는 “자연환경현황도” 작성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며,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자연환경 문헌 DB에 수록하여 모든 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부나 민간의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과 자연환경보전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본 조사결과는 지형정보, 문헌정보 및 지도화 작업을 거쳐 CD로 제작하여 전국의 국공립도서관 및 대학,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였다.
<참고자료>
※붙 임 :  중요 지역 조사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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