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록자명
-
남병언
-
- 부서명
-
남병언
-
- 조회수
- 7,065
환경부는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하여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역
사를 대상으로 공기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하여 총 360개 지하역사중 외국인 출입이 높을 것으로 판단
되는 40개 지하역사를 공기질 중점관리역사로 선정하여, 내년 1월 부
터 4월까지는 월 1회, 5월은 월 2회, 월드컵 개최기간 동안에는 주 1
회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 지자체로 하여금 해당 역사에 점검책임자를 지정하여 주1회이상 점
검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 중점관리역사(40개역) : 서울(24개역), 부산(8개역), 대구(4개
역), 인천(3개역), 경기도(1개역)
또한,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 부산교통공단 등 지하역사관리주체
로 하여금 환기시설 가동 시간 연장, 역사물청소 강화, 각종 시설
개·보수 공사시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 등을 실시하도록 하여 지하
역사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자체, 지하역사관리주체, 지방환경관리청 등으로 공
기질관리대책반을 구성, 공기질관리를 위한 각 기관의 노력 점검 및
공기질 관리방안 도출을 위한 대책반회의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집중실시되는 지도·점검은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그간 추진
해온 지하공기질 관리노력을 총 점검하고, 내년부터 강화되는 미세먼
지 기준(200㎍/㎥ ⇒ 150㎍/㎥)의 준수여부를 확인하는데 목표를 두
고 있으며,
- 지도·점검결과 지하공기질기준 위반 역사에 대하여는 계속적으
로 집중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