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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건 통합감시 및 평가기법 개발로 건강피해 예방 및 관리 강화
▷ 환경·건강·인구·사회경제 등 총 19개 분야 수백만 건 정보 활용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SALUS*)'을 올해 안으로 구축하여 빅데이터 등 과학적 기반의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이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mart and Advanced environmental public heaLth sUrveillance System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은 환경보건 정책의 수립·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 건강, 인구, 사회경제 등 총 19개 분야에서 수집한 수백만 건의 정보(데이터)를 통합·연계·분석하여 환경보건 상태 및 수준을 진단하고 감시한다.
19개 분야 정보는 환경부로부터 빅데이터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올해 5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60만여 건의 정보가 구축됐다.
* 환경보건 쟁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개의 정책지원형 센터와 11개의 광역시도에 권역형 센터를 지정하여 운영 중('23년 기준 총 15개)
환경부는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이 완성되면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발생 규모 및 변화 양상을 손쉽게 파악하고, 환경유해인자 등 건강위험 요소를 분석하여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지역단위(시군구) 환경보건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보건 우선관리대상지역 등의 정보도 지도 형태로 파악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은 환경요인과 함께 건강, 인구, 사회경제 등의 분야별 정보를 통합하여 다차원적으로 환경보건 상태 및 수준을 감시하고 평가할 수 있다"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환경보건 예방 및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국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성
2. 환경보건통합평가시스템(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