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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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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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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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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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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975
o 환경부에서 실시한 ['99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156개 업소에서 60종의 화학물질 16,380톤/년이 화학물질의 제조·사
용과정에서 환경으로 배출되었고, 54종 30,867톤/년이 폐수·폐기물위
탁처리업체로 이동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환경부는 금번조사를 위해 종업원수 100인 이상인 석유정제·화학업
종 중 대기·수질배출시설의 설치허가 또는 신고를 한 업소를 대상으
로 벤젠 등 80종의 물질에 대해 '99년 한해동안의 배출량과 이동량을
보고하도록 하였다.
- 156개 보고업소중 석유정제업이 6개, 화학제품제조업이 150개 업소
이며 이중 75%(117개)는 공단지역에 위치하였다.
- 배출량이 많은 물질은 디클로로메탄(2,789톤/년), 톨루엔(2,676톤/
년), 크실렌(1,477톤/년)이며 배출량의 약 91%가 대기로 증발·배출되
었다.
- 이동량이 많은 물질은 황산(8,967톤/년), 크실렌(3,172톤/년), 톨루
엔(2,890톤/년)이며 이동량의 약96%가 폐기물처리업체로 이동한 것이
다.
- 배출량이 많은 지역은 석유화학공장이 많은 울산, 전남, 전북 순이
며, 이동량이 많은 지역은 울산, 전남, 경기도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조사결과 환경으로 다량 배출되는 물질에 대해서는 독성
을 감안하여 위해우려물질로 지정·관리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관
리법을 개정할 계획
- 또한, 사업장에서도 배출량을 산정·보고하는 과정에서 원료인 화학
물질의 주요 누출 공정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공정개선 등을 통해 효
과적인 배출 저감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산업계에 홍보하고, 매년
배출량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장의 배출저감 활동에 대해 평가할 것이
라고 밝혔다.
o '99조사는 제한된 업종에 대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환경부는 조사대
상물질과 업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2003년부터는 사업장뿐만 아니
라 농약, 자동차, 가정용품 등 비점오염원까지 총망라한 배출목록을
작성할 계획
- 이를 위해 2001년부터는 23개 업종, 종업원수 50인 이상인 사업장까
지 확대하고 조사대상 화학물질수도 160종으로 늘려 조사할 계획이
다.
- 한편, 비점오염원을 포함한 배출량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003년부터 기업별 배출량을 공개할 예정이며
2003년 이전이라도 기업의 자발적인 공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
하고, 배출량을 스스로 공개하는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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