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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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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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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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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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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462
- 환경보전 「전략실천계획」을 통한 남북 환경협력 기대
- 학계, NGO 등 참가, 국내업계의 환경친화적 대북 투자 유도
최근 비무장 지대의 남북 공동 생태계조사 및 백두대간 생태계 복
원사업 등 남북 환경협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제3차 남북이
산가족의 교환 방문(2.26~28)을 앞둔 2.20(화), 환경부는 「두만강
유역 환경보전사업」에 관한 웍샵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두만강유역 개발사업은 '91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동북아 국가
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한 경제협력사업으로 남·북한, 중
국,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 투자촉진, 통신, 인프라, 환경, 관광 등의 5개 분야별 사업으로
구성된 위 개발사업 중 환경분야는 지난해 10월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
되고 있다.
먼저 2002년까지는 두만강유역의 환경오염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중
·장기 환경보전전략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국은 본 사업
의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전략실천계획(Strategic Action Plan,
SAP)'을 주관하며, 오염실태조사(북한), 국경간 진단분석(러시아), 환
경정보체계(중국), 인식증진(몽골) 등의 분야별 사업에 참여하고 있
다.
- 전략실천계획(SAP)은 두만강 환경보전사업의 핵심분야로 금년 하
반기에 구체적인 예산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며, 향후 우리나라의 주도
로 본격 추진되어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이날 개최되는 웍샵은 위 사업에 대한 인식증진과 두만강유역에 대
한 국내 업계의 환경친화적 투자를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서, 국내의 분야별 사업참여자는 물론, 학계, 민간단체 등이 참석하
여 사업의 주요 내용 및 향후 계획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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