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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 개막
  • 등록자명
    송용권
  • 부서명
    임시부서
  • 연락처
    2110-7912
  • 조회수
    5,062
  • 등록일자
    2005-03-23
- “환경과 경제의 상생” 모색, 3.24~29, 서울 롯데호텔(소공동)
- 50개국 참가, 장·차관 44명 역대 회의 최대규모
- 3.23(수) 10:00 환경부장관·ESCAP사무총장 공동기자회견 예정
2005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가 환경·개발부처 장·차관 44명을 포함한 50개국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 대표 등 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롯데호텔서울에서 개회
아·태 장관들은 이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와 빈곤문제의 해법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제시
한국은 구체적 전략방안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 이니셔티브』를 제안·채택할 계획
■ 곽결호 환경부장관과 김학수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은 3.23일에 회의 개최 D-1일을 기해 회의장인 롯데호텔에서 개막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 아·태지역 39억의 이목 서울로 집중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주제로 환경부와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5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MCED 2005)가 3월 24~ 29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 UNESCAP :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 MCED 2005 : Fifth Ministerial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 2005
※ MCED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비젼과 실천방안 제시를 위한 유엔 주관 장관회의로 1985년 창설 이래 5년마다 개최되어, 이번이 제5차 회의
이번 회의는 아·태 지역 50개국 정부대표단과 UNESCAP,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30여개 국제기구의 대표 및 민간단체 대표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전세계 인구의 61%가 살고 있는 이 지역 최대의 환경 회의가 될 전망이다.
※ 3.17일 현재 44개국 등록, 39개국에서 44명의 장·차관 참가의사 표명
※ 제4차회의(일본 키타큐슈)에는 43개국(장·차관 29명) 참가
- 정부대표단간 다양한 양자회담과 지역별 회의는 각국의 환경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장으로써 이번 회의는 명실상부한 아·태 지역 최고의 환경 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김학수 UNESCAP사무총장, 클라우스 퇴퍼(Klaus Toepfer) UNEP사무총장, 하루히코 구로다 ADB총재, 키요타카 아카사카 OECD사무차장, 쇼지 니시모토 UNDP 개발정책실장 등 국제기구 인사와, 모스타파 톨바(Mostafa Tolba) 前UNEP사무총장 등 국제적 저명인사가 대거 참가함으로써 논의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 장관회의 개최 전 고위급 실무회의 열어
이번 회의는 장관회의(Meeting of Ministers)와 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급 실무회의(Preparatory Meeting of Senior Officials)로 구성되는데,
- 3.24(목)~26(토)개최되는 아·태 50개국 국장급 대표단 참여의 고위급 실무회의는, 2005 아·태 환경상태 검토, 2006-2010 지속가능발전 지역이행계획,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아·태 장관선언 등 장관회의 의제를 사전 검토하게 된다.
- 3.28(월)~29(화)에 개최되는 환경·개발부처 장관급 대표들의 장관회의는 아·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각국장관들의 연설에 이어, 장관선언문·지역이행계획 등 고위급 실무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 장관회의 개막식 : 3.28 08:40~09:45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주요 예상 결과물>
ꋼ 아·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장관선언
ꋼ 2006-2010년 아·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이행계획
ꋼ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 아·태 지역의 “경제성장을 고민하는 환경회의”
이번 회의는 경제·사회·환경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국가만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최초로 장관급회의에서 환경과 경제의 상생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 장관들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주제로 환경 지속가능성 및 환경 성과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의 동력으로서의 환경,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유형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경관련회의로는 드물게 환경부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경제 및 개발부처 장·차관이 참석하여 환경과 경제의 상생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7개국 개발부처의 장·차관이 등록하였으며, 국내에서도 28일 개막식에 산자, 건교, 농림부 등 경제부처장관 참석 예정
우리정부는 과거 고속성장과정에서의 환경문제 해결 경험을 토대로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를 제안할 예정인 바, 채택시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아·태 개도국에 적실성 있는 지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 이니셔티브”는 환경의 지속가능성 증진, 환경성과 제고,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서의 환경 등의 정책이행 분야를 제시하며,
- 회원국 정부,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 구축, 정책워크샵 개최 등 구체적 이행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 작년 12월의 쓰나미 피해 보고 및 대응 논의
또한 장관회의에서는 작년 12월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국가들과 함께 피해상황 보고와 재해대응 방안을 논의하여 아·태 지역 국가간의 협력과 우호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 시민사회, 기업, 학계가 참여하는 국제환경회의
고위급 실무회의 기간 중 시민사회, 기업, 학계 등 각계 참여하에 회의주제와 연관되는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그 논의 결과는 장관회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3.23~24일간에는 한국 소비자시민모임과 UNESCAP 주관으로 시민사회포럼을 개최하여 “녹색 소비와 자원 순환”, “미디어와 교육”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일본, 인도, 중앙아시아 등 국제 NGO 대표와 미디어 등 약 130명이 참가한다.
또,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와 아시아개발은행(ADB), UNESCAP 주관으로 기업포럼이 개최되어 “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업운영방안”을 모색한다.
- 환경부와 전경련의 공동 후원으로 정부, 연구소, 산업계, 학계, NGO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되며,
- 국내 주요기업들의 환경경영 경험사례와 정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산업계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다.
환경과 개발 분야의 자연과학자, 사회과학자, 경제학자들이 참여하는 저명과학자심포지엄과 저명환경경제학자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다.
- 3월 24~25일간의 저명과학자심포지엄은 “지구변화-환경과 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 산림, 대기오염 등에 대한 저명 과학자들의 심층적인 논의가 있게 된다.
- 이 포럼은 국제지구권·생물권연구계획(Internation Geosphere Biosphere Program: IGBP)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공동 주관하며, 톨바(Mostafa Tolba) 前UNEP사무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3월 26일에는 UNESCAP과 강원대, 한국 공공재정·경제학회가 주관하는 저명환경경제학자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태 지역의 녹색성장”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경제정책분야 정책 및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3월 27일에는 아·태 저명인사포럼(APFED : The Asia-Pacific Forum for Environment & Development) 이 “공정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을 주제로 개최되어 지난 4년간의 활동결과를 보고하고 장관회의 권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한국의 환경신기술 소개
3월 24~26일에는 환경기술포럼이 환경관리공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참가국 환경담당자, 국내외 민간단체·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환경신기술 소개와 환경시설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의 환경기술을 체험케한다.
- 이번 포럼은 780억 USD(일본제외) 규모로 연 15%의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환경시장을 고려할 때, 한국 환경산업의 대외진출을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 황사대응의 필요성 환기
3월 25일에는 회의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동북아황사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UNEP, UNESCAP, ADB,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과 한, 중, 일, 몽 등 동북아 4개국이 공동으로 추진한 ‘황사대응 동북아협력사업’의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동북아 황사문제에 관한 아·태지역 각국과 여타국제기구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짜임새 있는 준비로 회의 성공개최 이끌어
환경부는 2004년 UNEP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작년 6월 『2005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 기획단』을 발족한 이래 태국 방콕에 위치한 UN ESCAP과 5차례에 걸친 양자협의회의와 외교통상부, 건설교통부, 국정홍보처 등 관련부처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회의개최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찰청, 소방방재본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참가자 신변보호를 위한 금속 탐지기(MD) 설치 등 특별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하고, 회의장인 롯데 호텔 내에 현장의료반을 운영하는 등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 및 의료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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