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한달간 폐자원 883천톤 수거(186,534백만원 상당) -
지난 3.2일부터 시·군·구, 자원재생공사, 수집인단체 합동으로
「리싸이클 2001(폐자원 수거·재활용사업)」을 전개한 결과 3월 한달
간 전국적으로 883천톤(186,534백만원 상당)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o 이것은 2월 같은 기간의 폐자원수거량 679천톤보다 30.0% (204천톤)
가 증가한 양으로서
o 늘어난 폐자원의 자원가치는 45,354백만원(34백만$)으로 추산된다.
품목별로는 그 동안 분리수거율이 낮았던 플라스틱류와 PET병 등
은 각각 50%와 43%씩 크게 증가하였고
o 기타 폐지와 금속류 수거량도 34%와 26%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
다.
이와 같은 폐자원 수거량 증가는
o「리싸이클 2001」추진으로 인하여 플라스틱용기, PET병 등의 분리배
출량 증가와 시군구 등 일선 행정기관의 활발한 수거활동 독려 등이
주원인이며(수거량 199% 증가)
o 폐자원수집인협회(175개 지회)와 자원재생재활용협회(187개 지회)에
서 폐자원 수거에 적극 동참했으며(수거량 22% 증가)
o 재생공사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전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
석된다.(수거량 17% 증가)
o 이 외에 봄 이사철의 집안정리도 증가의 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그 동안「리싸이클 2001」홍보를 위하여
o 지역 KBS, MBC, 유선방송 등 방송매체에 총302회 폐자원 수거 재활
용사업을 홍보했으며(유선방송은 4.30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o 환경부, 4개 관련단체, 16개 시 도 홈페이지에 배너광고를 게재하고
o 고속도로 휴게소, 동사무소, 도로변에 총 330개의 현수막을 설치했
으며
o 홍보팜플렛 10만부를 제작하여 지자체 및 관련단체에 배포하였으며
o 환경운동연합 등 58개 민간단체에도「리싸이클 2001」을 적극 홍보
했다.
또한「리싸이클 2001」관련 각종행사 개최를 추진하여
o 시군별로 총 269회 폐자원 수거·재활용행사를 실시했으며(연인원
303,266명)
o 지난 3.6일에는 한국자원재생재활용협회 김시약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폐자원 수거·재활용사업 결의대회를 가졌으며(프
레스센터)
o 3.10일에는 행자부에서「리싸이클 2001」과 연계하여 각급 행정기관
별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홈페이지(www.me.go.kr)에「리싸이클 2001」
배너광고를 실시하여 폐자원 수거관련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수렴
한 결과 3.31일 현재 총 557건을 접수하였다.
o 특히, 의견을 제시한 모든 사람에게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에서
스티로폼 재활용액자(2,500원 상당)을 제공하고 있어 인터넷 사용자들
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 주요 제시의견
· 지자체별로 스티로폼 가전완충재나 1회용용기의 재활용품 분류기준
이 달라 배출자에게 혼란 초래
· 재활용 가능품목 종류, 품목별 분리배출요령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
앞으로 환경부는「리싸이클 2001」추진기관의 재활용담당자 연찬간
담회를 개최하여
o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개선사항을 협의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한 관계자의 추진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 4월까지의 성과평가후 우수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하여는 해외 분
리수거실태 견학기회 부여방안 강구
또한「리싸이클 2001」이 종료되는 5월에는 사업추진과정에서 제기
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폐자원 수거·재활용제도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
를 실시하여
o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