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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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오염 처음 확인된 이천 환경부는 문제없다 했었다"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등록자명
    김석종
  • 부서명
    토양지하수과
  • 연락처
    02-2110-6763
  • 조회수
    3,146
  • 등록일자
    2011-03-29
 

2011.3.28일 조선일보에서 보도된 “지하수 오염 처음 확인된 이천 환경부는 문제없다 했었다”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보도내용

 ○ 일시 및 매체 : ‘11.3.28(화) / 조선일보

 ○ 보도내용

   가. 환경부는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염소 이온 등 3가지 항목이 동시에 수질기준

        초과해야 침출수 오염으로 인정

   나. 2년전 AI 매몰지 오염판정 때 엉터리 기준, 구제역 침출수에 그대로 적용


□ 설명내용

 1. 환경부는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염소 이온 3개 지표 모두 기준치를 넘어야 침출수 오염으로 인정

 ○ 환경부 지침에서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질산성 질소, 대장균군 등 이화학적 항목을 확인하는 방법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적 방법이며 원자력연구원의 방법은 현재 개발중인 미완성 방법임

   - 영국  보건부 및 농림부 매몰지 모니터링 항목 :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전기전도도, 총대장균군 등

    ※ 서울대 이군택교수도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오염 분석시 4개성분(질산성질소,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대장균군)을 1차 분석하고 동반상승 여부등을 확인하여 추가적으로 아미노산 분석 등을 실시”하는 방법이 타당하다고 지적

    ※ 서울대 이강근교수도 “가축매몰지 침출수에선 염소이온이나 암모니아성 질소가 높은 농도로 존재한다. 그래서 침출수가 지하수에 섞이면 이 두 성분이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오염 징후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매몰지 침출수의 영향 유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선 지하수 이동 속도와 방향, 기존의 오염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중앙일보 ‘11. 3. 21. 오피니언)

 ○ 환경부에서는 2개 항목 이상의 분석치가 동반상승한 경우 침출수 유출영향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침출수 여부에 대한 정확한 검토를 위해 아미노산 분석 등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 3개 항목이 모두 기준치를 초과해야 침출수영향으로 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 가축매몰지 환경관리지침상 4개항목 조사, 이들 항목이 배경농도 지점에 비해 높게 검출되거나 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등이 동반상승 하는지를 토대로 전문가 검토·분석을 거쳐 판단


 2. 2년전 AI 매몰지 오염판정시 엉터리 기준, 구제역 침출수에 대해서도 그대로 적용함

   - 국제적으로 4개성분 분석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번 구제역 지하수 조사에도 동일하게 적용한 것임


 3.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검사방법에 대해

 ○ 토양지하수R&D의 일환으로 현재 연구가 진행중이며 분석키트를 이용하는 간이검증법으로, 지하수의 오염원인이 침출수인지 축산폐수인지 구분에 어려움이 있음

   - 同방법은 침출수 중에 단백질, 중간분해물질, 암모늄 등이 있는 경우 파란색으로 변하는 정도를 이용하여 파악하는데, 특히 암모늄 농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음

   - 암모늄은 가축사체 이외에도 축산폐수, 비료 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가축매몰지 침출수보다 축산폐수에서 고농도(5배 정도)로 검출

    ※ 축산분뇨의 가축사체유래물질 범위 : 800∼1000 mg/L

       침출수의 가축사체유래물질 범위 : 0∼250 mg/L

   - 따라서, 同방법에 의해 단순 검출된 사실만으로는 지하수의 오염원인이 침출수인지 축산폐수인지 명확한 판단이 불가능

 ○ 명확한 지하수 오염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현장조사, 정밀분석 등이 필요

   -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아미노산(약 20종) 분석 및 유전자 감식(소·돼지의 mtDNA 중 해당 염기서열을 추적)을 통해 가축매몰지 침출수 영향여부를 조사중임

   - 전국 매몰지 주변 지하수 관정 3,000개에 대하여 1차 분석을 완료하였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143개를 선정하여 정밀조사중으로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임

    → 정밀조사 방법에 대하여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4월중 전문가 토론회 개최 예정


4. 지하수 오염된 매몰지 가보니 코를 찌르는 악취, 하우스용 배관엔 동물성 기름 가득

 ○ 3월 23일 매몰지를 이전하였기 때문에 악취가 점차 완화되고 있음

 ○ 지하수도 펌핑하여 계속 처리 중으로 추가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 하우스용 배관의 기름을 분석한 결과 동물성 기름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있음(2.23,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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