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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X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 수소충전소의 현황이 궁금하시다면?!

    수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는 수소? ANSWER!


    전문가 3인이 알려드리는 우리나라 수소충전소의 현황!


    "현재 수소충전소의 인프라는?"

    "수소 연료비는 얼마?"

    수소충전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탄소중립 사회의 필수 요소인 수소!

    점점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는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에 

    많은 관심과 부탁드립니다~!


    환경부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https://bit.ly/2NtQhAW

    동영상 자막

    (정은지) 안녕하세요! '이 세상 모든 수소를 답하다!' 수소에너지 궁금증에 대답하는 수소 엔써 아나운서 정은지입니다. 오늘은 수소충전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텐데요.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눠보실 분들을 모셨습니다. 환경부 이세호 사무관.

    (이세호) 반갑습니다. 환경부 이세호 사무관입니다.

    (정은지) 두산퓨얼셀 문상진 상무.

    (문상진) 안녕하십니까. 두산퓨얼셀 문상진입니다.

    (정은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재식 부장 모셨습니다.

    (한재식) 안녕하세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재식입니다.

    (다같이) 안녕하세요~

    (정은지) 제가 오늘 촬영장에 오면서도 수소차를 여러대 봤어요. 그런데 수소충전소는 거의 못 본거 같거든요. 우리나라 현재 수소충전소 보급 현황이 어떻게 되나요?

    (이세호) 2022년 6월 현재 수소충전소는 전국에 180기 정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사업운전 중인 수소충전소는 113개소 139기정도 됩니다. 특히 수소차 보급이 많이된 서울시 같은 경우는 작년까지는 4곳 정도 운영되다가 올해 수소버스형 개화 충전소, 마곡, 오곡 충전소 등 3곳이 더 추가되서 지금은 7곳정도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하반기에도 수소충전소를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은지) 수소차가 늘어남에 따라서 수소충전소 배치가 절실할거 같은데요. 이 배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한재식) 법적으로 보면 '국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상의 위해 방지와 재해 방지를 위해서는 설치를 금지한 지역에 해당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선언적 의미가 있고요. 이건 수소충전소 뿐만 아니라 모든 고압과시설의 설치할 때 최소한 지켜야한다는 의미구요. 수치적인 배치 기준은 일반 주택이나 보호시설 기준으노 12m에서 30m 띄우도록 규정이 되어 있고요. 수소충전소 설비는 사업소 경계에서 10m를 유지해야한다는 배치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례고시를 따로 운영해서 LPG충전소나 전기충전소를 수소충전소와 같이 함께 설치할 수 있는 제도가 있고요.

    (이세호) 수소차 보급이 많이 될 서울, 부산 등지에 우선하여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서 수소차 보급이 안 되고 좀 부진한 경기 북부지역이나 경북지역 등지에도 선제적으로 수소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정은지) 수소충전소가 안전이나 환경 측면에서 좀 문제가 되고 그러진 않을까요?

    (이세호) 매연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수소차는 환경적으로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측면에서도 수소 자체가 가연성 가스고 고압으로 운송 저장되다 보니까 안전관리가 중요한데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수소충전소 허가·설치·운영 전 과정에 있어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한재식) 네, 맞습니다! 저희는 허가단계부터 구성 시스템의 기술 검토와 부품 인증을 하고요. 설치 단계에서 각 공정별로 세 차례에 걸쳐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운영단계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보호시설과 안전거리라든지 아니면 수소감지기 또 화염감지기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수소충전소에 설치된 안전장치가 많이 있거든요. 이런 하드웨어 장치 외에도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라는 규정이 정해져 있습니다. 운영자들의 관리 의무라든지 그리고 제도적인 규제가 있기 때문에 수소충전소 안전에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정은지) 수소에너지 궁금증에 대답하는 '수소 엔써'! 오직 수소엔써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코너! 팩트체크시간인데요. 떠도는 이야기가 진짜인지 아닌지 O, X로 알아봅니다. 제가 드리는 질문에 O, X를 손으로 표시해주시면 됩니다. 수소의 연료비는 현재 휘발유, 경유보다 비싸다. 하나, 둘, 셋! 오~ X! 세분 다 엑스를 해주셨는데요. 이유를 들어보고 싶어요~ 오히려 많아지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게 수소인거 같은데 그러면 가격이 좀 비쌀거 같다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연료비가 어떻게 되나요?

    (이세호) 현재 수소가격은 최고 kg 당 8,800원 정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경유는 아시다시피 요즘에는 유가가 좀 올랐지만 오르기 전 가격으로보면 1,400원~1,500원 합니다. 단순 가격만 비교했을 때는 수소가 훨씬 비싼거 처럼 보이지만 실제 연비까지 고려한다면 연료비 측면에서는 수소차가 더 유리합니다.

    (정은지) 1kg과 1L는 거의 비슷하다고 저는 알고있거든요. 그럼 무게당 연료 효율로 보면 수소가 훨씬 더 효율적인 연료가 된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이세호) 네, 정확합니다.

    (문상진) 저희가 수소 만들기 위해서 천연가스 보통 개질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거든요. 그래서 어떠한 한 사이트에서 천연가스 개질을 하고 트레일러로 운송을 하다보면 천연가스 가격에 수소가격이 굉장히 민감하게 돼요. 그래서 유가변동하고 천연가스 변동하고 같이 따라서 변동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당연히 독립적으로 어떤 가격경쟁력을 어떻게 가질것이냐라는 지점이 정부 측면이나 민간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구요. 그래서 우리가 대량구매하면 싸잖아요. 공구! 공동구매를 통해서 수소가격을 낮추는 그런 노력들을 같이 하고있습니다.

    (한재식) 수소 가격경쟁력을 실현시키는 방법은 수소를 싸게 생산해내는 방법일거고요. 암모니아를 이용해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든지 아니면 다양한 방법으로 수소를 저가나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은지) 그렇다면 수소충전소 관련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이세호) 아직까진 수소차 보급도, 충전 인프라도 그렇고 전기차 등과 비교했을 때는 초기 단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2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전국에 균형있게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계획을 작년 11월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발표하게 됐습니다. 수소차 중에서도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더 큰 수소버스, 수소트럭 이런 수소상용차의 보급을 조금 더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액화수소충전소 등 이러한 수소충전소도 점차 확충해 나갈려고 하고있습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충전소안전영향평가 도입이나 셀프충전 특례 적용이라던지 이런 제도적으로 보완해나가고 있습니다.

    (한재식) 수소충전소 구축은 정책적인 메리트가 많이 있습니다. 국가정책도 있고요. 저희 공사에서도 수소충전소에 한해서 안전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많이 지원을 하고 있는 셀프충전소 구축도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서 작년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 7월에는 실증특례사업을 실시할 예정이구요. 이를 통해서 이용자들이 더 많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구요. 동시에 수소충전소 운영 인력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은지) 그렇게 되면 이제 수소충전소 보급이 더 많아지게 되는 거네요?

    (이세호) 맞습니다. 장기적으로 25년까지 450기, 30년까지 660기, 40년까지 1200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은 이미 발표가 돼 있습니다. 그와 연계해서 수소차 보급 여건 등 계속 체크하면서 수소충전소도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정은지) 제가 듣기로는 수소충전소마다 약간 종류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다른가요?

    (이세호) 기본적으로 수소충전소는 저희가 공급방식이나 운영형태나 충전 설비 형태에 따라서 구분을 합니다. 수소 공급방식에 따라서는 수소를 생산하는 지역에서 바로 충전까지 이루어지는 그런 방식을 On-site방식이라고 하고 수소 생산지와 원거리에서 충전소까지 수소를 공급해서 충전하는 방식을 Off-site방식이라고 합니다. 운영형태에 따라서는 수소충전소만 단독으로 있는 시설하고 LPG충전소나 주유소나 CNG충전소나 같이 복합으로하는 복합충전소가 있습니다. 충전 설비에 따라서는 대부분은 고정식 수소충전소인데요. 그것과 다르게 충전설비가 이동해서 충전할 수 있는 이동식 수소충전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설비들이 아주 컴팩트하게 설치되는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도 있습니다.

    (정은지) 이렇게 수소충전소가 지속적으로 확대가 될텐데 여기서 수소 공급 체계도 되게 중요할 것 같거든요.

    (이세호) 수소충전소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소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소차 전환 수요와 수소충전소를 설치 가능한 부지 확보, 그리고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운영 사업자들의 사업성 개선 등도 고려를 해야 됩니다. 산업부에서는 수소공급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중이고요. 환경부와 국토부에서는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 중에 있습니다. 특히 환경부는 지자체 관련업계 등과 협업해서 수소차 전환 수요를 계속 창출해 나가고 있고 초기 적자 운영되는 수소충전소에도 연료 구입비를 1년에 두 차례에 걸쳐서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은지) 지난 6월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부 수소충전소 수소공급이 중단됐었다라고 알고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도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이세호)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서 일부 수소 충전소에서는 중단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수소 튜브트레일러와 배관망 이 외에도 수소를 액화해서 운송한다던지 그런 방식도 산업계 등과 협업해서 도입할 계획이고 환경부에서도 액화수소에 맞는 충전소도 올해부터 설치하는거에대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계 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서 수전해, 바이오가스 개질 등 생산 방식도 다양화하고 있고 파이프라인, 액화수소 등도 활용해서 수송 방식도 다양화할 계획에 있습니다.

    (문상진) 사무관님 말씀하신대로 사실 공급방식의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다양화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뭐 꼭 운송방식을 어떻게 하든 무슨 문제가 생기더라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게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한재식) 현재 우리나라 충전소가 튜브트레일러 방식으로 좀 많이 한정이 되다보니까요 이제 만약에 배관으로 되는 공급방식도 많이 확대가 되면 점점 이런 문제점을 해소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은지) 최근 제주도나 서울 등에서 수소 충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수소충전소 보급 기반의 마련을 해도 실질적인 도입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세호) 저희가 인허가 절차라든지 간소화하는 여러 제도적인 기반은 많이 도입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소를 정서적으로 폭발물로 인식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또 그 지역에 소외되거나 또는 피해를 본 사례가 있다고 하면 더더욱 강하게 반대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 같은 경우는 저희가 환경부와 환경부 지방 조직인 환경청과 함께 지자체하고 관련 사업자들가 지속적으로 설득과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문상진) 수소충전소나 새로운 기술들 반대하시는 분들은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불안한건 너무나도 당연한거고요. 예전에 저희 많은 기업들이 있죠. 예를들면 LPG택시 처음 들어와 도입됐을 때 그 다음에 시내 버스 CNG 버스 들어왔을 때, 심지어 신문에서 조차 이건 폭탄을 들고 다니는거다라는 우려들이 퍼져있었어요 사회 전반에. 그런데 실제로 LPG택시 지금 그 많은 교통사고 나고 그럴 때 폭발하는거 보신 적 없고 시내버스 CNG버스 폭발하는 거 보신 적 없잖아요. 신기술을 도입하는 당사자 정부도 그렇지만 기술 제조사들도 이걸 적극적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걱정하시는건 당연하다라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저희가 설득하고 설명해야지 무조건 반대만 한다고 탓할 거는 절대 아닌거로 저는 판단합니다.

    (한재식) 수소충전소를 이제 구축하기 전에 안정역량평가를 도입해서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역략평가제도를 도입을 했고요. 이 제도는 원래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은지) 그러면 혹시 수소충전소 구축에 반대하던 주민을 찬성으로 돌린 그런 사례가 있을까요?

    (이세호) 현재 전국에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수소충전소가 113개소 지금 상업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는것은 지속적으로 설명과 설득을 통해서 주민분들이 이해를 해주셨다는 또 반증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수소충전소는 현재까지 설치 과정에서는 반대 민원이 발생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 가까이에 충전소가 설치돼서 운영 단계에서는 오히려 충전 편의시설이 하나 더 들어온다는 장점과 수소차가 무공해차다 보니까 환경적으로는 훨씬 더 쾌적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주민들이 민원제기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정은지) 들으면 들을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는 수소 이야기! 오늘은 수소충전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함께한 시간 어떠셨나요?

    (이세호) 이렇게 수소충전소 관련 정책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고요. 그리고 수소는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반듯이 필요한 수단으로 정부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수소차 보급이나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상진) 신기술이 적용될 땐 아마 일반 주민들의 수용성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신기술을 적용하는 기업이나 정부단에서 국민들에게 그게 얼마나 효용성이 있고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고 그걸 통해서 수용성을 늘려가는 그런 부분들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기회여서 오늘 아주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재식) 저희 공사의 역할은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이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수소충전소가 생긴다 그러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안전에 최손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은지) 오늘 함께 말씀나눠주신 환경부 이세호 사무관, 두산퓨얼셀 문상진 상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재식 부장 세 분 감사합니다. 수소에대한 모든 것이 알고싶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잊지말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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