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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0里, 570色 섬진강 | 240초 섬진강 비경감상

    570里 물줄기를 따라 

    계절, 시간에 따라 바뀌며

    다양한 色을 지닌 섬진강,

    그 역사와 아름다운 모습 함께 감상하시죠.

    동영상 자막

    [노래 : 섬진강]

    섬진강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북쪽 기슭의 데미샘에서 발원합니다
    작은 옹달샘에서 흐르기 시작해 전북과 전남 그리고 경남을 지나 남해의 광양만까지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긴 강입니다
    섬진강은 병풍처럼 두른 산들을 에둘러 품고 변화무쌍한 자태를 자아냅니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사선대, 고즈넉한 낭만과 여유가 있습니다
    임실로 흐르는 물은 호남평야를 적시고 우리를 더욱풍요롭게 합니다
    속삭이는 물줄기 소리만이 고요함을 깨우는 아름다운 마을, 섬진강을 노래한 시인의 마음이 온 몸으로 전해집니다
    섬진강이 쓰다듬은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군목, 출렁이는 물결 모양은 섬진강이 새기고 간 세월입니다
    예부터 그윽한 아름다움을 간직해 시인이 모여들었던 향가마을, 섬진강은 일제시대의 아픈 기억까지도 끌어안고 있습니다
    춘향이의 애뜻한 사랑 이야기는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다시 피어납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마음껏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어 자연까지 품어주는 섬진강,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의 강입니다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기차는 타임머신이 되어 우리를 옛추억 속으로 안내합니다
    비에 쓸려내려가는 모래를 보호하기 위해 하나 둘 심게 된 대나무는 어느덧 긴 숲길이 되어 포근함으로 감싸줍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섬진강만큼은 수달들의 안전한 놀이터입니다
    섬진강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며 영원한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는 훈훈한 인심을 주고받는 만남의 장소입니다
    윤동주님의 시를 품은 정병욱 가옥은 시대의 아픈 역사와 우정도 깃들어 있습니다
    매화꽃과 한데 어우러진 섬진강은 형형색색 화려한 한 폭의 수채화가 되고 매화향기는 코끝까지 전해옵니다
    고려 우왕11년 왜구가 침입하자 두꺼비들이 울부짖어 왜구들이 도망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에 이름 붙여진 섬진강, 오랜 시간동안 빚어낸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 흐르며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은 우리네 삶과 함께 흘러온 현재이며 우리가 이어가야 할 터전이자,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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