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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보고대회
<(국민결재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삶을 바꿀 레알수 정책>
안녕하세요. 수자원관리과에 근무 중인 한병선 사무관입니다.
저는 홍수 및 갈수 예측에 필요한 수문조사 시설, 강우레이더 시설 등의 설치와 개선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홍수예보는 왜 중요한가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도시화로 홍수 발생 시간은 더욱 짧아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호우로 인한 피해액만 매년 약 1,5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복구비는 약 2배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자연재해를 모두 막을 수는 없지만 최선의 방책은 홍수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환경부는 전국 구석구석을 빠르게 관측할 수 있는 강우레이더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Q. 강우레이더 관측이 기존의 관측시스템과 다른 점은?
기존의 고나측 장비는 지상의 설치 지점에 대한 떨어진 비의 양을 측정할 수 있지만
강우레이더는 전파를 위한 관측 시설로서 관측 반경 100km 이내에 높이 1km 이내에 떠 있는 강수 입자를 관측하여
앞으로 떨어질 비의 양을 실시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홍수는 2018년 서울 중랑천 범람과 같이 작은 하천 그리고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우레이더는 이렇게 도시와 같은 좁은 지역에서의 집중강우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현재 2.5분 간격의 관측 주기를 내년부터는 1분 간격으로 단축하여 좀 더 빠르고 정확한 강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대형 vs 소형 레이더 차이는?
관측 범위와 사용하는 레이더의 크기에 따라 대형과 소형으로 나누어집니다.
대형, 소형 모두 강우관측에 주로 사용되지만 소형 레이더는 짧은 파장을 활용하여 좁은 지역에 대한 집중강우 관측을 하고 있고
대형 레이더는 넓은 지역을 관측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강우레이더는 대상 영역을 넓게 관측하는 대형 레이더와
집중호우에 취약한 도시지역에 필요한 소형 레이더를 각각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얼마나 늘릴 계획인가요?
현재 전국에 총 6기의 대형 강우레이더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삼척·울진에 소형 레이더 2기와
남양주 예봉산에 대형 레이더 1기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2년까지 도심지 홍수 관측을 위한 소형 레이더 7기를 추가로 확충해 총 16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Q. 국민들이 왜 이 정책에 투표해야 하나요?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가 침수되는 게 걱정되시나요?
갑작스러운 비로 하천변 주차장에 세워둔 내 차가 떠내려가지 않길 원하시나요?
캠핑장에서 내리는 비로 텐트를 걷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시나요?
안심하십시오!
환경부는 홍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하여 강우레이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남이 아닌 우리가 항상 대비해야 하는 재난입니다.
본 정책을 적극 밀어주세요!

Q. 국민께 드리는 결재 요청 멘트
레이더가 알려주는 홍수예보, 레·알·수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레알수에 결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