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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마다 반복되는 막대한 홍수 피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환경부의 홍수 예방을 위한 물샐틈없는 대응책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AI 기반으로 홍수예보를 고도화합니다
홍수 발생을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홍수예보 체계를 구축하고
홍수특보지점을 기존 75개에서 223개까지 확대합니다
특히 홍수특보의 사각지대였던 지방하천은 12곳에서 129곳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두 번째 수요자 맞춤형 홍수정보를 제공합니다
기존에 팩스나 문자로 제공하던 홍수 정보를
VMS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추가하여 지자체 환경청 등에 직접 전달합니다
또한 운전자가 홍수특보발령지점 부근에 진입할 경우
내비게이션 안내로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홍수 특보 발령 시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활용해
본인 위치 확인 및 주변 침수우려지역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 번째 홍수기 전 취약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재방 등 하천 시설 하천공사 현장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홍수기 전까지 빠르게 조치합니다
또한 홍수 취약지구로 지정된 곳은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 실시를 강화합니다
네 번째 댐 운영을 고도화합니다
홍수기 전 4월부터 단계적으로 방류량을 늘려 저장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관련 기관 지역 주민들과 분기별 댐 운영 소통 회의를 통해
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입니다
다섯 번째 철저한 하수도 안전관리로 도시 침수에 대비합니다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하고
맨홀 뚜껑 유실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국민 실천 캠페인과 함께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환경부는 매년 5월 첫째 주를 홍수 안전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며
전국 226개 지자체와 함께 홍수대응 태세를 총괄 점검합니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에 실시되는 2024 홍수 안전 주간에는
지자체 간담회 홍수 안전 정책포럼 유관기관 워크숍 모의훈련 등을 진행하며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홍수기 대국민 행동 요령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대책 지자체 관계 기관 간 칸막이 없는 소통 협력으로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여름철을 위해 환경부가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