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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현모)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친해지구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방송인이자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모입니다

[음악]

(안현모) 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음악]

(안현모) 오늘 여러분께 지구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특별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매일 마주하는 우리 식탁에서 수많은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제가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착한 한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음악]

(안현모) 오늘 제가 이 재료로 간단한 요리를 선보이려고 하는데요 이 식재료를 사는 것부터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거죠 무농약 인증 마크고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유기농 무농약 GAP 사전 인증을 거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기술을
적용한 농축산물의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식품 제도인데요 탄소를 발생시키는 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정량만 사용하고 비닐하우스나 난방 경운기 등 농기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며 화석 연료가
아닌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하는 등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주는 인증입니다

[음악]

(안현모) 오늘 제가 만들 저탄소 한끼는 바로 두부버섯 포케입니다

[음악]

(안현모) 굉장히 쉽고 빠르게 저탄소 식사 한끼가 완성됐습니다 음 맛있어요 진짜로 그런데
이런 저탄소 비건 푸드를 정말 제대로 즐기려면 하나 더 신경 써야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제철
음식을 현지에서 나는 식재료로 먹는 겁니다

[음악]

(안현모) 푸드 마일리지란 농축산물이 생산되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거리를 말하는데요
푸드 마일리지가 커질수록 탄소 배출량이 많아지니까요 멀리 해외에서 수입한 식품을 먹는 것보다
국내산을 권장하고 특히 그 지역에서 나는 로컬 푸드를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

(안현모)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요 최근에는 뒷마당이나 옥상 베란다 화분 동네 공동
텃밭 등에서 농산물 재배를 많이 한다고 해요 이런 텃밭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오늘 친환경
푸드를 통해 식탁 위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렸는데요
지구를 위하는 일이 나의 건강까지 챙겨주니 정말 일거 양득 아닌가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저와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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