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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 페트병의 변신, 환경부와 경찰청이 함께합니다.

    46개 부처 137개 사례를 중 

    국민심사를 통해 국무총리상(3위)를 수상한 환경부.


    지구를 괴롭히는 플라스틱!

    플라스틱을 줄이는 동시에

    발생한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새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경찰청이 손을 잡았습니다. 


    환경부와 경찰청의 협업,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동영상 자막

    안녕하세요. 환경부 유용호 사무관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찰청 윤설화 경장입니다.

    윤설화 경장: 사무관님 평소에 이 페트병 참 많이 쓰는데요. 쓰고나면 다 어떻게 되는 건지 걱정이 엄청 되더라구요.

    유용호 사무관: 맞습니다. 그냥 버려지게 되면 환경에 무척이나 안 좋은 영향을 주게되죠.
    하지만 투명페트병만 잘 모으게 되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윤설화 경장: 그리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입는 폴리에스터 섬유로 만들 수도 있는데요.
    아직 많이들 모르실거에요. 원래 석유나 석탄에서 추출하는 폴리에스터 섬유를 요 페트병을 재활용해서도 만들 수 있어 섬유업계에선 이미 굉장히 핫하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말이죠? 알고보니 이제껏 재활용해서 버린 페트병이 100%수입산이라구요?

    유용호 사무관: 네 맞습니다.
    기존의 국내에서 만들어지던 친환경 실이 사실은 일본, 대만 등에서 수입해서 만들던 페트병이였던거죠.

    윤설화 경장: 아니 우리나라에서도 페트병을 엄청나게 많이 버릴텐데 왜 굳이 폐페트병을 수입까지 해서 쓰는거에요?

    유용호 사무관: 기존의 우리나라는 플라스틱을 모두 섞어서 분리배출을 했었기 때문에 순도높은 원료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윤설화 경장: 그냥 분리수거만 한다고 재활용이 잘 되는게 아니었네요.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폐기하고, 해외에서 쓰레기를 또 수입하고,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요.

    유용호 사무관: 맞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모두가 머리를 함께 맞대고 고민하고 실천해야합니다.
    그래야 이런 폐기물을 수입하는 것은 줄이고, 국내 재활용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겠죠?

    윤설화 경장: 정말 그렇네요. 그럼 환경부에서는 어떤 일을 추진하셨나요?

    유용호 사무관: 네, 우선 작년 12월 25일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했습니다.
    우리가 폐페트병을 수입해오던 일본에서는 이미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었죠.
    어울러 2019년 12월 부터 음료와 생수에 유색페트병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색깔이 있는 페트병을 찾기 어려우실 거에요.

    윤설화 경장: 그렇군요. 일단 우리 국민들은 분리배출을 잘하면 되고,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유용호 사무관: 잘 모아진 페트병이 잘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옷을 제작하는 의료업계, 그리고 실제로 제복을 착용하는 경찰청과 협력을 해왔었죠.

    윤설화 경장: 그렇죠. 그간 상당히 많은 일들을 해온것같네요. 그때부터 좌절과 불굴의 스토리도 시작?고요.

    유용호 사무관: 책우리가 책상에서 고민만 했다면 의미가 없었겠죠?

    윤설화 경장: 맞습니다. 실제로 이게 제품으로 나와야 진정한 의미가 있는거고, 그 덕에 우리가 같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잖아요.

    유용호 사무관: 맞습니다. 재활용 시설을 개선하고 국제 인증 기준도 취득하면서 시스템을 갖추었고, 그걸 이어 받아 경찰청에서 실제로 옷을 만드는데 성공하게 ?죠.

    윤설화 경장: 근데 이렇게 전국적으로 분리배출 제도 정착시키랴, 재활용업체시설도 개선하랴,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유용호 사무관: 네 맞습니다. 제도를 처음 도입할 땐 대부분 이걸 왜 해야되는지 모르셨을거에요. 어떻게 보면 상당히 귀찮거든요.

    윤설화 경장: 그쵸, 저도차도 추진하는 배경이나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몰랐다면, 번거롭단 생각만 했을 것 같아요.

    유용호 사무관: 내. 그래서 수입페트병을 대체해야한다는 배경과 어떻게 분리배출해야하는지를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고, 그 덕분에 분리배출이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습니다. 경장님 경찰청도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으셨죠?

    윤설화 경장: 네, 좋은 취지라는 건 잘 알겠는데 솔직히 정말 막막했어요. 사실, 저희는 이런 재활용의류를 도입해본적도 없었고, 어떤 업체와 협력해야할지도 막막하더라구요.

    유용호 사무관: 아, 옷이 바뀌셨네요.

    윤설화 경장: 네, 제가 입은 옷이 바로 페트병을 재활용한 근무복입니다. 이 소재를 찾기 위해 업체들을 직접 찾아가보고 배우면서 테스트까지 다 해봤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근무에 딱 맞는 옷을 만들게 ?죠.

    유용호 사무관: 옷을 입어보시니 어떠시던가요?

    윤설화 경장: 사실 전 이걸 입고 등산도 하고, 뛰고 빨아도 봤는데요. 품질은 정말 인정합니다. 사무관님, 사실 제가 밤잠을 못이룰정도로 고민했던게 있는데요. 이 제품, 정말 좋은데 정말 좋은걸 어떻게 알리지? 입어봐야 알 수 있는데, 거기다 더 어려웠던 부분은 재활용의류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상당했었거든요.

    유용호 사무관: 맞습니다. 재활용에 대해 편견이 있는게 사실이죠.

    윤설화 경장: 그래서 저는 경찰이 국민안전, 나아가 지구까지 지키겠다는 의미로 풀어쓰(POL-EARTH)라는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국가공인된 아동 섬유 안전 인증을 통해 피부나 건강에 문제가 있을거란 우려들을 불식시켜나갔죠. 실제로 저희가 시범착용을 진행하면서 만족도를 조사해봤는데. 무려 88%나 만족스럽다는 결과가 나왔고요, 80%는 더 확대하자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유용호 사무관: 어떻게보면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두 부처가 협력해서 환경부와 국민안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것같습니다.

    윤설화 경장: 맞습니다. 이런 부처간 협력이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이거야 말로 환상의 케미죠.

    유용호 사무관: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 환경부,

    윤설화 경장: 경찰청.

    유용호 사무관&윤설화 경장: 저희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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