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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안녕하세요 벨기에서 온 환경을 사랑하는 줄리안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 받아 가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
많이 가졌습니다 오늘은 저보다 더
환경의 진심이고 덕후이신 두 분을
모시고 대기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꼭
변화가 필요한 그런 건설 기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자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환경부 교통환경과의 김민중 사무관입니다
교통환경과에서 건설기계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박수한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사무관님 교수님
제가 평상시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주로 이제 뭐 친구들하고 또 우리가 어떤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하는데 오늘도 뭐 텀블러 열심히 들고 다니는데요
오늘 주제가 제가 솔직히 조금 잘 모르는 주제이기도 해서
더 궁금해진 거 같은데요 바로
무공해 건설기계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사무관님 혹시 한번 무공해 건설기계가 어떤 건지 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제가 간단한 퀴즈 하나
준비했습니다
퀴즈요? 어 네
아래 두 가지 자동차가 보이실 텐데요 둘 중에 어느
것이 전기차일지 맞춰 보시겠어요
아 잠시만요 거의 틀린.. 틀린 그림 찾기 같은
수준으로 어려운 거 같은데요
비슷하거든요 지금 보면 자동차 일단
비슷한 크기인 거 같고 어 잠시만요
어 아 보이는 거 같아요 그 배기구가
왼쪽 차 있고 오른쪽 차 없으니까
아무래도 배출가스 없다보니 전기차가
오른쪽 배기구 없는 차 아닐까
싶습니다 맞을까요
네 맞습니다
아 선물 혹시?
아 저 급하게 오느라 선물은 준비 못했는데
간단게 박수라도 원하신다면
짝짝짝
아 기분 너무 좋네요 아
예 제가 바는 박수 중에서 가장 기분 좋았던 박수였습니다
네 중요한 특징을 잘 캐치하셨는데요
전기차는 말씀해 주셨다 싶이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서 배기구가
따로 없습니다 수소차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저희가 전기차나 수소차와 같이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차를
무공해 차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 무공해 건설 기계도 감이 오시죠
마찬가지로 전기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서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건설기계를 저희가 무공해 건설기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네 설명 들으니까 좀 더 와닿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공사장 지나갈 때마다 조금 공기가 좀 안 좋은 느낌 들면서 막
기침했던 적도 있던 거 같은데요 그래서 갑자기 저도 좀 무공해 건설에 대서 좀 더 궁금해지고 있는데 그래서 간단하게
q&a 통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지금 현재 건설 기계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혹시 어떤 거 있을까요
아네 줄리안 님은 혹시 지나가다가 건설기계를 자주 보신 적이 있나요?
자주 본 거 같지 않네요
설명해주시니까 맞아요 주로 이제 공사 현장도
이제 뭐 좀 막혀 있으니까 잘 안 보인 거 같습니다
네 건설기계가 종류가 30종이 넘지만 대표적으로는
지계차 또는 굴착기가 있는데요 건설기계가 국내에 42만 대 정도 있는데
자동차에 한 60분의 1 정도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주 보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적은 건설기계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의 양은
어마어마한데요 건설기계 한 대당 자동차에 30배 정도 되는 초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아 30배나 배출하고 있어요 와 진짜 차이가 확 많이 나는 데요 아니 그렇게 건설기계들이 이렇게 많은 공기 오염 시키는지 몰랐는데요
혹시 그러면 환경에 미치는 더 다른 영향같은 거 있을까요
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원실가스도 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네네
건설기계는 이 온실가스 배출량도 상당합니다
굴착기 중에서 작은 축의 속하는 6톤급 굴착기도 표준적으로 운행했을 때 연간 18톤 정도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경유차에 약 3배 정도 되는 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 정말 우리가 환경을 위해서 온실가스라거나 미세먼지 꼭 줄여야 하는데 거기서 건설 기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되게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듭니다네 그럼 여기서 저도 퀴즈 하나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기계도 사실은
제작 시기에 따라서 미세먼지 배출량이 다 다른데요
국내에서는 현재 유럽하고 동일한 수준으로 엄격하게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문제 한번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된 지 한 20년 정도 된 노후 건설기계 하고 최신 건설기계 하고
비교했을 때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자 혹시 그러면 어 저한테 객관식으로 내주실 수 있을까요
아네 그럼 보기를 한 세 가지 정도 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번은 다섯 배 정도 차이가 난다
2번은 10배에서 15배 정도 차이가 난다
3번은 20배에서 30배 정도 차이가 난다
20배 30배는 너무 높은 거 같고요 한 중간쯤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봤을 때 한 10배에서 15배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네 좀 이번에는 사실 건설 기계를 많이 보지 못한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게 어느 정도 나오는지 정확히 알기가 어려운데요
어 정답은 한 20배에서 한 30배 정도 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노후 건설기계는 최신 건설기계보다 약 한 20배에서 30배 정도 많은
초미세먼지 온실 가스를 배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이렇게 건설 기계 중에서 특히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건설기계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사용제한 제도를 통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지역별 주요 도시 등을 대기 관리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권역 내에 대형 관급 공사장에서는 배출 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로 부착하거나 새로운 엔진으로 교체하여 개선한 노후 건설기계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네 그런데 이제 건설 기계가 아무래도 생업과 되게 밀접한 관계 있잖아요 그러면 이런 어 건설 기계 소유자분은 또 생업도 지키고 그리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네 물론 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이런 노후 건설 기계 소유자 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건설 기계를 조기에 폐차하거나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새로 부착하거나
신형 엔진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에는 새로운 신규 사업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차례로 소개해 드리자면
첫 번째 사업은 경유 건설 기계를 전기 건설 기계로 개조하는 이른바
전동화 개조 사업을 지원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 원래 이제 경유 엔진 사용하던 그런 건설기계를 전기기계로 바꾸는
그런 사업 말씀하신 거죠
어 잠깐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데요 교수님 이게 기술적으로 가능한 건가요 아네 물론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벌써 자동차나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를 진행한 사례가 있고요 독일의 릭베르라는 건설기계 제조사는 어 자사에서 만든 경유 굴착기를 전기 굴착기로 개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그리고 노르웨이에 있는 나스타 라는 회사는 어 히타치의 경유 굴착기를
수입해서 전동화 개조해서 공사장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경유 굴착기를 케이블 장착한 후에 전기 굴착기로 개조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많네요 네 사무관님 혹시 이런 거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건설기계를 전기 건설기계로 개조했을 때 과연 안전할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개조 후에 대한건설기계 안전 관리원이라는 전문 기관의 검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조 후에도 안전기준에 부합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네 정말로 경유 장비를 빨리 전기 장비로 바게 되면은 아무래도
공사장에서 일하신 분들도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듭니다
아까 또 다른 사업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어떤 사업도 있으실까요
건설기계를 이미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지만 신규로 건설 기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두 번째 저희 사업은 수소 지계차 구매 지원입니다
내년부터 국내에 출시될 수소 지계차를 구매할 때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네 사실 현재 전기 지게차는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기 지게차와 수소 지게차의 가장 큰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그 전기를 지계차
내에서 생산하느냐 또 전기를 지게차로 주입하느냐가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 전기 건설기계 즉 전기 지게차는 전기를 직접 원료로 주입하고요
또 반면에 수소 지게차는 주입된 수소를 이용을 해서 공기중 산소와 반응시켜서 전기를 스스로 생산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또 다른 차이점은 충전 시간인데요 수소 지게차는 전기 지게차에 비해서 충전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 이런 장점 때문에
미국에서는 교대 간격이 짧은 물류 사업장이나 제도 사업장에서 수소
지게차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제도 사업장에서는 수소지계차 한 대가 향후의 전기 지게차의
두 세대 몫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아무래도 그런 충전 시간이 훨씬 빠른 그런 수소 기계 차로 바뀌게 된다면 어 그런 물류 하시는 분들이랑 아니면 뭐 제조 현장에서 더 빨리 환경
장비로 바꿀 수 있지않을까 생각 들고요 또 환경부 쪽에서 이렇게 개조할 때라거나 또 새로운 장비 구매할 때 지원해주신다고 하니까
또 부담이 덜할 거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아 또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유럽 연합 어 기후행동 친선대사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제 유럽의 사례도 좀 알아봤는데 보니까 그
노르웨이 오슬로 있잖아요 그 노웨이 수도 거기서 벌써부터
2019년도에 무공해 공사장을 이제 진행한 바에 있다고 하는데 교수님
혹시 알고 계시나요
오슬로 시청 앞에서 한 도로 공사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노르웨이에서는 그 출시된 16톤급과 8톤급 전기 굴착 기만을
사용해서 세계 최초로 무공해 건설 공사장을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유 사용을 약 한 35,000L 정도 줄였고 또 그로 인해서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약 한 92.5t 정도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
어 경유차 20대 정도를 폐차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 이 사례를 왠지 많이 참고하실 것 같은데요 사무관님
네 저희가 전기 굴착기 구매 지원도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공사장에서 잘 사용할 수 있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노르웨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2024년부터 국내 최초로 무공해
공사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경유 굴착기를 전기 굴착기로 대체하여 공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와 한국에서 이런 무공해 공사장이 생긴다고 하니까 너무나 반갑네요
제가이 오슬로 있던 공사장 보지 못했 지만 한국에 있는 그런 공사장
꼭 한번 방문해서 이 매캐한 매연 냄새가 없는지 한번 확인하고
그리고 이런 모습 어떻게 되는지 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자 이렇게 해서 오늘은 환경부 김민중 사무관님과 그리고 건국대학교
박수한 교수님 모셔서 이런 건설기계 정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보다 빨리 이런 무공해 건설기계가 많아져서
공사장에서 더 이상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나오지 않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저희 다함께 인사해 볼까요 자 하나 둘 셋
안녕 또 만나요
헤헤헤 갑자기 어색해졌죠
갑자기 갑자기 어색해지기 시작하네요
네 아까까지 괜찮았는데 잠깐 조용해지니까 더 그런 거 같아요
저기가 괜찮았는데
전기 지계차 두 세대의 몫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셔가지고 어려운 대사는 다 교수님한테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