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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X@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 하락장에서 옥석 골라내기 / 미래 투자 전략의 첫걸음 / 'K'택소노미가 택소노미와 다른 점? [녹색금융이 머니? EP.01]

    ★ 고퀄 경제 예능 론칭...?!★


    "이 믿을 수 없는 라인업... 무슨 조합이죠..!?"

    바야흐로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


    미래의 투자 전략은 바로 녹.색.금.융.

    녹색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확인하고 싶다면!?


    쉽고 친절하게 친환경 정책과 녹색금융에 대해 알려드리는

    녹색금융이 머니?

    동영상 자막

    (신아영) 이게 녹색금융이라고 해서 핫한 키워드래요

    (김지민) 괜히 이런데 솔깃하네~

    (금병욱) 메모를 해 주시면 좋을거 같구요

    (김지민) 아까부터 하고 있었어요!

    (금병욱) K-택소노미를 확인하시면...

    (김지민, 김프로, 신아영) K-택소노미?

    (신아영) 녹색 분류하는 체계네요~

    (김지민) 아~ 여려워!

    (금병욱) 그 정도만 아셔도 대한민국 상위 1%!

    (김지민) 어? 1%요?

    (김프로) 삼프로 아니고요?

    (김프로) 안녕하세요 삼프로TV 진행하고 있는 김프로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꼭 알아두면 도움될 만한 정보 ,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알려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신아영씨!

    (신아영) 아 네

    (김프로) 너무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신아영)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프로) 어떻게 요즘도 주식..?

    (신아영) 파란 하늘에서 살고 있어요 파래요~

    (김프로) 사실은 우리 신아영씨가 다 아시는 금융 금수저시잖아요

    (신아영) 사실 가족분들이 금융계쪽에 많아서
    어깨너머로 듣는 얕은 지식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김프로님과 함께 저희가 모르면 손해보는
    녹색금융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이렇게 자리를 마련을 해봤습니다
    이름하여 '녹색금융이 머니?' 뭘까요?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눌분들 소개 좀 해드릴게요
    개그계 대표 저축왕 김지민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신아영) 그리고 또 한 분! 돈이되는 녹색금융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실 환경과 금융의 전문가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금병욱 사무관님 반갑습니다~

    (금병욱) 안녕하세요~ 환경부 금병욱 사무관 입니다

    (김지민, 김프로) 되게 연예인 같은세요~ 그러니까요~

    (금병욱) 아, 맞습니다!

    (김지민) 맞다구요?

    (금병욱) 아 아니요 맞는건 아니구...

    (신아영) 정확하게 들었어요! 맞습니다

    (김지민) 맞습니다! 발음을 상당히...

    (금병욱) 고맙습니다...
    삼프로TV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구독하고 열심히 챙겨보는데

    (김프로) 어떤 프로를 보셨나요?

    (금병욱) 아침 방송을 열심히...

    (김프로) 아, 저 나오는거? 감사합니다

    (금병욱) 그래서 이렇게 직접 출연하게돼서 감회가 새롭구요
    여러가지 유익한 내용들을 좀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신아영) 근데 삼프로TV 보신 분들은 정말 애청자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좀 장소가 원래 촬영하던 곳이 아니죠

    (김프로) 여기가 어딘지 아시죠?

    (신아영) 저희 올 때 봤잖아요
    상암 문화비축기지!

    (김프로) 원래 문화 비축 기지가 아니라 기름 비축하던 곳이었어요

    (김지민) 이곳이 기름통이었떤 거예요?

    (김프로) 여기 기름통이예요 1970~80년대 우리가 오일쇼크를
    맞이했잖아요 그때 서울 시민들이 한달동안 쓸 수 있는 기름을
    여기다가 저장해놓고 썼던 시설이예요

    (신아영) 예전에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 이제는
    친환경, 재생, 문화가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난거잖아요
    그래서 오늘 저희가 이곳에 모이게되었습니다

    (김지민) 아니, 경제 이야기를 나누러 나온거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둘이?

    (신아영) 이게 녹색금융이라고 해서 핫한 키워드래요
    이게 돈이 되는 알짜 정보라고 합니다

    (김지민) 그래서 오늘 제가 녹색 펜을 들고 메모지를 준비를 했습니다

    (신아영) 저는 텀블러도 녹색!

    (김지민) 아잇 그건 아니네...

    (신아영) 옷이 녹색이시잖아요

    (김지민) 옷이 녹색! 어? 주가처럼 파란색을 입고 오셨네요

    (신아영) 자 다시 녹색으로 돌아갈게요 녹색으로~
    환경이 어떻게 보면 '어 이게 돈이 될까?'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이게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게 단순히 친환경이냐 아니냐를 떠나가지구
    경제에도 엄청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김프로) 그렇죠~ 예를들어 몇년전에 러시아에서 엄청 가뭄이 심했거든요
    그러니까 러시아가 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잖아요
    밀 생산이 현저하게 떨어지니깐 밀 값이 확 올라요
    밀 값이 오르면 어떻게 되죠? 우리가 먹어야 되는 빵, 또 짜장면,
    이런것들이 다 올라가죠 그래서 기후의 이상 현상이 우리 경제
    또 서민들의 삶에도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죠

    (신아영) 그래서 최근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이 늘어났고
    또 국가적인 차원에서 환경관련 정책들을 많이 시행을 하고 있더라구요

    (김프로)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탄소 프리, 탄소 제로 그런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이게 어떤 의미냐면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가
    같게 만든다라는 의미에서 탄소제로라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2050년까지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탄소 제로 사회를 만든다
    이런 것들을 목표로 세워놓고 아마 우리 금 사무관님 같은 분들이
    굉장히 애를 많이 쓰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여전히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그런 회사들 한테는 세계적인 펀드 회사들에서 저희 이런데 투자 안 할래요
    이렇게 선언해버리는 그런 경우들도 많아요

    (김지민) 괜히 이런데 솔깃한데...

    (김프로) 이런 정보에서부터 투자 종목이 나오죠~
    탄소가 경제를 넘어서 투자에도 굉장히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죠

    (김지민) 그럼 지금 이제 궁금한건 어떤 산업, 어떤 기업들이
    이런 환경을 지키면서 투자도 하는 지...

    (금병욱) 아, 그걸 제가 좀 알려드릴려고 나왔는데
    우리가 녹색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확인하시고 싶으면
    K-택소노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김지민, 김프로, 신아영) K-택소노미?

    (김지민) 테크...테크놀로지요?

    (신아영) K는 Korea 이겠고, 텍스...? 무슨 세금을 매긴다는 건가요?

    (금병욱) 네, 좀 생소하실거 같은데 그리스어로 분류라는 뜻을 가진
    'Tassein'과 법, 규범의 뜻을 가진 'Nomos'의 합성어로
    택소노미는 분류체계라는 의미인데 중간에 Green이 생략되서
    K-택소노미라는 것은 말 그래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아영) 녹색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분류하는 체계인 거네요

    (금병욱) 그래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까 친환경 활동에 굉장히 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프로) 그렇죠~

    (금병욱) 그렇다면 어떤 활동이 친환경 활동인지에 대한
    어떤 판단하는 기준이 있어야 되는데 그 기준을 대신해준 것이
    바로 녹색분류체계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프로) 지금 제가 알기로는 유럽연합에서 기준이되는 택소노미를 발표를 했고
    전 세계적으로 다 택소노미를 하고 있는건데 K-택소노미라는 것은
    뭐가 정말 친환경이고 녹색산업인지 혹은 아닌지
    무늬만 녹색산업인지 이것들을 한국적인 실정에 맞춰서 딱
    분류체계를 만들어 놓은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되겠죠?

    (금병욱) 네, 맞습니다~

    (김지민) 기준표가 있는 건 아니죠 아직?

    (금병욱)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유럽연합에서
    작년 상반기에 공개가 되었고 올해 1월부터 정식으로 법제화가 되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경우에는 202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서
    작년 4월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초안을 마련했는데요
    초안 마련 이후부터는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을 해서
    여러차례 의견 수렴을 거쳐서 이제 작년 12월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구요
    내년부터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본격 적용할 계획이 있습니다

    (신아영) 그런데 사실 녹색 경제 활동, 녹색 금융 활동하면
    조금 추상적이게 들릴 수도 있거든요

    (김지민) 그래서 기준이 애매모호한 것 같아요

    (신아영) 정확한 기준이 있어요?

    (금병욱) 아 네, 3대 원칙이 있습니다 메모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김지민) 아까부터 하고 있었어요!

    (금병욱) 3대원칙을 모두 준수해야만 녹색경제활동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원칙은 하나 이상의 환경 목표 달성에 기여를 해야 합니다
    그 환경 목표는 크게 여섯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온실가스 감축 분야, 기후변화적응 분야, 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분야,
    자원순환 분야, 오염 방지 및 관리 분야, 생물 다양성 분야입니다

    (김프로) 실제로 이 6대 환경목표라는게 유럽연합이라던지
    국제기구에서 다 준용하고 있는 원칙이거든요
    그러니깐 거의 모든 나라들이 이 6대 환경에 대한 목표를
    다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죠

    (신아영) 자, 이게 첫 번째 원칙이었고 두 번째 원친은 뭔가요?

    (금병욱) 두 번째 원칙은 아까 말씀드렸다 첫 번째 원칙인
    환경목표 달성 과정에서 심각한 다른 환경피해가 없어야합니다
    그것을 전문용어로 DNSH라고 해서 Do No Significant Harm이라고 하는데요
    예를들면 우리가 무공해 자동차를 만들면 그건 이제 녹색경제활동이거든요
    그런데 무공해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폐기물 처리를 할 때
    예를들어 심각하게 환경오염을 했다라고 하면 이게 의미가 없겠죠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이제 녹색경제활동이라고 할 수 없는 거죠

    (김프로) 그렇네요 이게 과정도 중요하다는 거네요
    최종 결과물 뿐만아니라 환경활동을 하는 그 과정
    그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김지민) 그럼 마지막은 뭐예요?

    (금병욱) 마지막으로 세 번째 원칙은 최소한의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한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회 통념상 허용되지 않는
    인권, 노동, 반부패, 문화재 파괴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지 않는
    최소한의 기준을 갖춰야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들면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은 첫 번째 원칙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인데요 그런데 만약 건설 과정에서 문화재를 파괴한다거나
    인권을 착취한다거나 법을 위반했다면 그 또한 녹색경제활동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아영) 뭔가 사람답게 착하게 살면 되는거 같은데요
    상식적으로만 살면 되는 느낌
    근데... K-택소노미 말씀을 하셨단 말이예요
    그러면 다른 유럽연합이나 미국이나 이런 기준과 어떤게 다른거예요?

    (금병욱) 저희 K-택소노미에는 전환부문이 들어가 있습니다

    (김지민, 신아영) 전환? 전환?

    (금병욱) K-택소노미를 보시면 탄소중립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필수적인 경제활동을 녹색부문으로 명시를 했구요
    탄소 중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서
    과도기적으로 필요한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전환부문으로 명시를 해서
    한시적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전환부문의 유무가
    K-택소노미와 EU-택소노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프로) 그러니까 이제 유럽은 우리 한국보다 공장이 좀 덜 있죠 사실
    근데 똑같은 기준으로 '야, 지금부터 똑같이해!' 그럼 어느 나라가 손해볼까요?
    한국이 당연히 손해보죠 그래서 우리한테는 약간 전환할 시간이 필요해
    그죠? 그러면서 전환기에 우리가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전환기에 진도대로 딱딱 맞추면 어느 기간이 되면 유럽수준의
    그런 환경규제를 감당해낼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한국형이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시간을 좀 필요로한다 그런 뜻도 되죠

    (김지민)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가랑이 찢어질 수도 있으니까~

    (김프로) 가랑이 찢어지면 탄소 나옵니다

    (김지민) 가랑이 찢어져도 탄소가 나와요?

    (신아영) 가랑이가 찢어지면 탄소가 나온다구요?

    (김지민, 신아영) 내 가랑인데 왜 탄소가 나오지? 그러니까~

    (신아영) 어떤 산업분야들이 이 전환부문에 속해 있는거죠?

    (금병욱)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LNG발전소 건설입니다
    화석연료 기반이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이 특정 이하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전환부문에 녹색경제활동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같은 경우에는 생존이 급한데 이제 친환경까지 하기는
    여력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런 취지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전환부문에 포함시켜서 상대적으로 친환경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녹색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좀 폭넓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김프로) EU는 원자력 발전도 그린 택소노미에 들어가 있죠?
    근데 아직 우리나라는 그걸 포함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김지민) 원자력 발전이 포함 되어 있어요?

    (금병욱) 작년 12월 K-택소노미 발표 당시에 EU에서도 원자력에 대한
    녹색 여부가 굉장히 뜨거운 감자로서 논의가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난 2월에는 EU가 그린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최종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참고로 이게 아직 최종적으로 컨펌된 것은 아니고
    현재 이제 최종안이 발표된 상태이구요
    그래서 저희는 EU 택소노미에 원전이 포함된 기준
    그리고 근거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국내 여건을 고려해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프로) 이런 뉴스 딱 나오면 눈치빠른 사람들은 원전 관련주를 사거든요

    (김지민) 지금 적어놨어요 그래서 원전 쪽으로 사자~

    (김프로) 이미 많이 올랐어요~
    근데 K-택소노미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는 겁니까?

    (금병욱) 현재 금융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는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과 산업계 다 같이 워킹그룹을 구성해서 더 많은 자본들이
    진정한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아영)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이 무엇인가를 환경 쪽으로 분석을 해서
    한국식으로 또 K-택소노미 정의를 해서 또 기준 마련을 해 주셨습니다
    다들 이해...괜찮으신가요?

    (김지민) 이해...는 되죠 되는데 아직 좀 먼 느낌이 있어요

    (금병욱) 그래서 제가 간단한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김지민) 퀴즈까지 준비하셨어요? MC세요?

    (금병욱) 그래서 1등하시면 제가 선물도!
    그래서 열심히 풀어보세요!

    (김지민) 금병욱의 퀴즈 쇼! 쇼! 쇼!

    (금병욱) 첫 번째 문제입니다 철강이나 시멘트 업종은 녹색활동이 아니다?
    지민씨는 왜 O인 것 같나요?

    (김지민) 시멘트하면 강원도에 시멘트 공장이 많잖아요
    근데 그 주변을 보면 좀 환경이 그렇게 많이 깨끗하진 않아요

    (김프로) 이게요 전 산업에 걸쳐서 공해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산업이
    바로 이 철강 산업이거든요 그러니까 철강산업은 오히려
    친환경 이쪽으로 가기에 더 유리하죠 신기술을 개발해서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을 줄이는 어떤 활동을 한다
    그래서 탄소를 포집한다고 하거든요 탄소가 외관에 나오면 포집하는
    그런 기술을 개발해서 설치하다던지 그러면 우리 사회를 위해서
    노력했네 그렇게 할 수가 있죠

    (김지민) 그런데 지금 그러고 있지 않잖아요

    (김프로) 그렇게 하는 기업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김지민) 그럼 저 X로...

    (금병욱) 정답은 X입니다!
    철강이라던지 시멘트 그런 업종들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긴 합니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열심히 해서
    동일 계열 내 우수한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면
    우리가 녹색경제활동으로 포함해서 이러한 업종들이
    그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김지민) 3대 원칙 중에 아까 환경목표 달성, 환경피해 없이 한다
    뭐 이런것들이 하고 있는 기업이니까...

    (김프로) 와~ 다 적어놓았네요~

    (김지민) 열심히 공부해야죠

    (신아영) 두 번째 문제주시죠

    (금병욱) 네, 두 번째 문제 드리겠습니다
    녹색분류체계는 수정이 가능하다?

    (김지민, 신아영) 가능하다! 그치!

    (신아영) 아까 분명히 초안이라 그러셨어요
    그러면 아직 파이널이 안 나왔다는 거니까 계속 수정을 하셔야죠

    (금병욱) 아, 저희가 작년 4월에 초안이 발표가 된거고
    12월에 최종발표를 했었습니다

    (신아영) 하지만 부족합니다! 개정하셔야 돼요!

    (금병욱) 제가 문제를 너무 쉽게 출제한거 같아서 좀 당황했는데요
    정답은 O입니다!
    저희가 녹색분류체계라는 것은 고정불변의 것은 아니거든요
    산업이나 기술이 계속 발전되서 지금은 녹색경제활동이지만
    나중에는 녹색이 더 이상 아닐 수도 있고 그리고 지금은 녹색이 아니지만
    나중에 녹색일 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주기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지민) 일등 두분 일등하셨는데 뭐...

    (금병욱) 선물을 드릴텐데...

    (김프로) 책 같은 거 주지 마십쇼 제가 출판업자 입니다

    (김지민) 손이 책 위에 올라가있어

    (금병욱) 제가 책을 준비했습니다 녹색금융답게 녹색으로

    (김지민, 신아영) 축하드립니다~

    (금병욱) 한 분만 드리면 서운하니까~
    이게 한국형 녹색분리체계 K-택소노미를 정리한 가이드라인입니다

    (김프로) 가이드라인 이군요 가이드라인~

    (금병욱) 책자 외에도 저희 환경부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이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PDF파일로도 보실 수 있으니까
    주변분들에게 많이 전수해주십시오

    (김프로) 진짜 제가 그냥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여러분들 투자하실 때
    K-택소노미를 정확하게 인지하시면 여러분이 투자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힌트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김지민) 그럼 이제 투자하기 전에 전화해서 'K-택소노미를 아시나요 그 기업은?'

    (신아영) Do yo know K-택소노미?

    (금병욱) 중요한 포인트를 또 확인하시면 그 기업이 녹색경제활동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아실 수 있기 때문에


    (금병욱) 녹색금융이라는 것은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김프로) 전 세계 녹색금융의 규모가 660조 입니다

    (김지민, 신아영) 660조요?

    (김지민) 종목 좀 집어주세요 이제는

    (김프로) 아 집어 줄까~
    3000억 원에! 이거 편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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