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자주찾는 메뉴

메뉴 선택 후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최대 6개 지정)
    • 정보공개
    • 뉴스·공지
    • 환경법령
    • 환경정책
    • 홍보자료
    • 발행물

    서브페이지

    홍보동영상

    게시물 조회
    [김숙 미션임파水블] 커피 한 잔 마시기까지 사용되는 물이 무려 140L(=2L 생수병 70개)

    커피 한잔 마시기까지 사용되는 물 140L!! 

    무려 350배(2L 생수병 70개)의 물의 사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숙( @김숙티비kimsookTV)과 함께한 미션임파水블

    '물발자국' 이야기,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1리터챌린지 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동영상 자막

    [김숙]안녕하세요 김숙입니다.
    여러분 3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바로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만든, 세계 물의 날인데요.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고 보다 의미있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고자
    저 김숙이 여러분과 함께할 촉촉한 미션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이름하여! 미션 임파水(수)블!
    자, 미션 임파수블 함게해주실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실천을 도와줄 환경산업기술원의 이준재 전임 연구원님 모셨습니다.

    [이준재]안녕하십니까?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이준재 연구원입니다.

    [김숙]네~ 그리고 미션 임파수블의 엄청난 미션을 수행할 시민참여단 두 분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민참여단 두 분]안녕하세요

    [김숙]네~ 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정주호]안녕하세요 20대 대표 25살 정주호라고 합니다.
    [홍도윤]안녕하세요 다운중학교 1학년 홍도윤입니다.

    [김숙]사실 요즘 그 뉴스를 보면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와 각종 환경오염에 대한 소식이 유독 많이 나온다는 좀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을 잘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우기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래서 미션 임파수블! 첫 번째 시간에는 물 발자국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혹시 물 발자국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홍도윤]아니요. 눈 발자국은 들어봤어요.

    [김숙]아! 눈 발자국 너무 좋아하죠! 예, 혹시 들어보신적 있어요?

    [정주호]저는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잘.. 기억이 안나는 것 같아요.

    [김숙]저는 솔직히 말해서, 물 발자국 처음 들어봅니다. 예, 물 발자국.
    물에 발자국이 날리도 없고, 정확하게 이게 뭡니까?

    [이준재]네, 뭐 물 발자국에 대해서 먼저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제품 같은 경우에 원료 채취하거나 그다음에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까지 모든 걸 고려했을 때,
    그 수치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김숙]네~

    [이준재]이렇게도 조금 어려우니까 보통 커피를 한 잔씩 하시죠? 전부 다들
    [김숙]네, 네.
    [이준재]이게 보통 보이는 거가 한 300에서 500ml 정도가 되는데,
    그 커피를 마실때까지 사용되는 물은 한 140L정도로..
    [김숙]네?
    [이준재]한 350배 정도 사용이 됩니다.

    [김숙]잠깐만요계산이 잘 못 된거 아니닙까?
    잠깐만, 우리가 요 먹는 300ml를 먹는데.. 140L요?
    생수병 2L요즘 이만하니까, 이게... 7병이된다는..
    아, 70병이 된다는거에요?

    [이준재]네, 그정도..

    [김숙]우와! 70L.. 70병이면은 뭐... 한 달 사용할 수 있는 물 양 아닙니까 이거?

    [이준재]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실제로는 커피는 한 300에서 500ml지만..
    사용되는 양이 한 140L정도 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되빠진 내역, 그런 것들을 가상수라고 합니다.

    [김숙]물 발자국이라는 말을 다시 말해서 이제, 개인이나 지역에서 소비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의 총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준재]네, 맞습니다.

    [김숙]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물이 많이 드네요.

    [이준재]네,그렇습니다.

    [김숙]네.

    [이준재]한 국가내 수자원 물의 총량을 계산할때도, 수입되거나 수출되는 그 가상수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물의 총량까지 고려해서 국가의 물 수지를 계산을 하거든요.
    근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그 물 수지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김숙]여기서! 미션 임파수블!
    미션입니다!

    자, 준비하시구요.
    자, 가상수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를 나열한다고 할 때,
    대한민국은 몇 번째일까요?

    [정주호]몇번...
    [김숙]저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1위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예.. 그죠?
    자 이런거는 좀 상위권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자, 한 번 볼까요?
    썼습니까?
    [정주호]네
    [홍도윤]네

    [김숙]공개해주세요.
    자, 4위 나왔구요. 그 다음에.. 어, 12위?
    아 두 분다 이제 상위권으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아 저는.. 10위 안은 아닐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자, 정답, 발표해주십시오.

    [이준재]어.. 근접하신 분이 한 분 계시구요.
    [김숙]한 분 있어요?
    [정주호]세상에,

    [김숙]자, 과연..

    [정주호]정답 말씀드리면, 지금 일본이 1위,
    [김숙]일본이 1위.
    [정주호]그리고 2위가 이탈리아, 영국, 독일에 이어서 저희가 5위.

    [김숙]아~

    5위면! 우리 주호씨가 4위. 근접했네요!
    아니 근데(웃음) 도윤씨 정답을 아까 살짝 봤거든요.
    첫 번째 뭐라고 썼어요?

    [홍도윤]5라고..
    [김숙]5라고 썼어요.
    [정주호]아 맞출뻔했는데..

    [김숙]저는.. 10위 안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라로 따지면 200나라가 넘으니까.

    [정주호]아 맞출뻔했는데..

    [김숙]근데, 5위는 너무 좀 높은것같아서?
    [홍도윤]네
    [김숙]12위 정도로 낮추신거죠?
    [홍도윤]네, 그렇게 많이 쓰면 좀..
    [김숙]우리나라.
    예, 우리나라 사랑하는 마음에 조금 내렸는데..
    아니, 그렇게 높습니까?

    [이준재]네 좀 많이 수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김숙]이야, 이거 5위면.. 너무 높은데요.
    아니 이게 수입량이, 이게 인구수에 대비한게 아니라,
    그냥 나라별로 한거잖아요?

    [이준재]네.

    [김숙]그러면은 사실 우리 인구수도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이거 너무 높은 것 같은데.
    좀 물 발자국을 좀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준재]생활 쪽에서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은요,
    국내에서 제품에 물 발자국을 인증해서 제품에 부착하는 인증 제도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인증제도를 활용하게 되면, 물 발자국을 좀 줄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숙]자, 여기서, 미션 임파수블! 미션 나갑니다.

    자, 이것은 지금 보이시죠? 이것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과정에 사용된 물 발자국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물 사용관리가 잘 된 제품을 인증하는 이 제도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어려울 것 같아서, 보기를 준비했어요.

    (사람들이 안도의 한 숨을 쉰다)


    [김숙]1번, 환경성적표지 인증
    2번, 수능성적표지 인증.

    (사람들이 웃는다)

    [김숙]이야 이건 그냥 주는 문제네요(웃음)
    첫 번째 문제가 조금 어려웠나요? 예, 이건 주는 문제입니다.
    다 쓰셨습니까?

    (사람들이 네라고 대답한다)

    [김숙]웃길려고 뭐 다른거 쓰셔도 되요~ 네.

    자, 정답! 들어주세요.

    자, 두 분다 1번. 1번. 여기 개그맨이 한 명 껴있으면 무조건 2번 갔거든요?(웃음)
    자, 우리 박사님 정답 발표해주십시요.

    [이준재]예, 정답은 1번 환경성적표지 인증입니다.

    (사람들이 환호한다)

    [김숙]두 분다 맞추셨어요.

    [이준재]예,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은 그만큼 물 관리를 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품 구매시, 환경성적표지 물 발자국 인증이 붙어있는 제품 구매한다던가,
    아니면 유사 제품이 있을 경웨, 물 발자국 수치가 낮은 것을 구매하면
    일상생활에서 물 발자국의 총량은 줄수있겠죠.

    [김숙]아~ 예. 먹을 줄만 알았지..
    [이준재]거기에 잘 보시면 있습니다.

    [김숙]자, 2002년 물 발자국 개념을 처음 고안한 아르헨 훅스트라 교수는요,
    '인류의 전체 물 발자국 85%가 식량과 관련이 있다'고 말을 했는데요.
    박사님 오늘부터라도 좀 저 먹는걸 좀 줄이며는 좀 수치가 내려갈 것 같은데... 맞습니까?

    [이준재]줄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거는요.
    음식물을 버리지 않는 거에요.

    [김숙]아.

    [이준재]그 남겨서 버린다는게 굉장히 큰 의미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약 1년동안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양이 약 13억톤, 정도 되는데
    그 13억톤을 처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의 양이 170조L양이 필요합니다.
    물의 양이.

    [김숙]예?

    (사람들이 놀란다)

    [김숙]도윤이가 많이 놀랬네.
    이게, 저 어... 이거는 가늠조차 안되는 양인데요.

    [이준재]예,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고 사용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만큼 물 발자국 개선할 때 단순히 사용하거나, 생산할 때만 계산하는게 아니고,
    폐기과정까지 전부다 고려하기 때문에, 무조건 폐기과정에서 덜 쓰고, 덜 버리는 것이
    물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숙]자, 여기서! 미션 임파수블! 미션은요?
    다음중 버린 음식물을 정화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이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일까요?
    보기 드립니다.
    1번, 라면 국물.
    2번, 식용유.
    3번, 된장찌개.
    4번, 소주.
    5번, 우유.
    입니다.

    자, 이거는 이제 전문용어로 이제, 찍기가 들어가야되는거거든요.
    근데..

    [정주호]가장 많은거를..?

    [김숙]예, 물양이 가장 많이 드는 것. 처리하는 물 양이 가장 많이 드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근데 약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저도 쓸께요. 저는.

    예, 저도 썼습니다.
    다 썼으면..

    [정주호]전 썼어요
    [홍도윤]네.

    [김숙]자, 하나, 둘, 셋!

    오! 아.. 저랑 우리 도윤군이 같네요. 2번.

    [정주호](숨을 들이 마신다)저는..

    [김숙]좋아하는 음식 쓰시는게 아니에요..
    [정주호]아니, 아니에요.(웃음) 아닙니다.

    [김숙]물 발자국이 가장 많이 드는걸 4번 소주로?
    [정주호]네.
    [김숙]어, 왜요?

    [정주호]뭔가 제가 듣기로 화학.. 물질이 좀 들어간다고 들어가지구.
    뭔가, 정화하는데 가장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어요.

    [김숙]소주는 약간 소독해주는거 아니에요? 더 좋은거 아니에요?
    [정주호]그런가.. 뭔가(웃음)

    [김숙]우리 도윤군은 왜 2번하셨어요?

    [홍도윤]어.. 일단은 그냥 찍었어요.
    [김숙]아~ 찍었어요?
    아니, 저는 사실 식용유가 제가 설거지를 해봐도.. 식용유 딱아 낼 때는 물이 많이 들어요.
    [홍도윤]어, 맞아요.
    [김숙]물과 뭐 섞이지가 않으니까.. 이거를 딱아낼 수도 없고, 아마 정화비용이 더 많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자, 과연 이 중에 정답 맞춘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준재]있습니다.

    [김숙]있습니까?

    [정주호]제발..

    [김숙]정답은, 몇 번 입니까?

    [이준재] 4번입니다.

    [정주호]오! 맞았어요!

    [김숙]아니, 저 분은 좋아하는 음식썼는데 맞췄어요.
    [이준재]그럴 수도 있죠.
    [정주호]아니에요. 아닙니다.

    [김숙]아니 근데, 잠깐만 왜 소주가 정답이죠?

    [이준재]아 이게, 그 단순하게 보면은 뭐 식용유가 될 수도 있고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첫번째 생각해야 될 것은, 칼로리.

    [김숙]칼로리요?

    [이준재]네, 식용유를 제외하고 가장 칼로리가 높은게 소주입니다.

    [김숙]아, 소주에요?
    [이준재]네.
    [김숙]소주가 칼로리가 높구나..

    [이준재]그다음에 우유.
    [김숙]우유?

    [이준재]네. 그래서 고 형태로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식용유같은 경우에 분리방법이 좀 달라서 조금 낮게 나타는 경향들이 있긴 하지만,
    식용유도 역시 물이 꽤 많이 소모되는 편입니다.
    대신 소주같은 경우 칼로리가 워낙 높아서..

    [김숙]야, 소주는 지금 뭐 수치상으로 보면 아예 단위가 달라지네요.
    7,000대로 올라가네요. 그리고 우유가 의욉니다.
    5,625L가 들고요.

    [이준재]우유도 건강식품이라고 하기도 하지만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으니,
    그만큼 영양분이 많아서 분해하기가 어렵다라고 보시면 되세요.

    [김숙]이야, 그러면은 이제, 제일 중요한건 이제 우유같은건 남기지 말고 다 먹고,
    소주도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겠네요.

    [이준재]뭐 그러셔도되고, 우유같은 경우는 피부에 양보하셔도...

    [김숙]아, 피부에 양보.
    아, 박사님..(웃음)

    아, 소주도 진짜 필요한 양만 좀 시켜서 먹어야겠네요.
    본인이 먹는건 괜찮잖아요.

    [이준재]네. 괜찮습니다. 많이 만 드시지 마세요.

    [김숙]저도 이제 간이 해독하니까요 여기는, 예.
    자, 우리 시민참여단 여러분 이게 문제를 맞춰보셨는데 어떠셨어요?

    [홍도윤]어.. 진짜 마지막 문제가 정말로 의외였네요.
    [김숙]네, 의외였죠. 근데, 맞췄을 때 약간 짜릿함은 있으시죠?

    [홍도윤]어우, 너무 손에 땀이 났어요.

    (사람들이 웃는다)

    [김숙]어우, 우린 쉽게 풀려고 했는데 손에 땀이 날 정도다. 예.
    우리 주호씨는 어떠셨어요?

    [정주호]저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서 너무 좋았구,
    소주를.. 남기지 않고 먹는 걸로...

    (김숙과 정주호가 웃는다)

    [정주호]이제.. 네.
    [김숙]아니 앞에 좋은 내용 많았는데, 결국은 소주를 남기지 말아야된다고..
    [정주호]그게 좀 크게 다가와가지구..(웃음)

    [김숙]예, 알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제 물은 이제 마시고, 씻을 때만 쓴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 먹고, 쓰고, 뭐 모든 것들에 이렇게나 좀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자, 이 시간을 통해서 내 생활 패턴이 소비습관을 좀 다시금 돌아봐야되겠다 생각을 하게?습니다.
    자, 함께 해주신 우리 시민참여단 여러분, 그리고 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그날까지 미션은 계속된다!
    같이 외쳐볼께요, 미션!
    [다같이]임파수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