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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문구)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함께해요 미세먼지 없는 농촌 챌린지

(박혜린 리포터)
여러분 안녕하세요.
봄철만 되면 떠오르는 그것!
바로 미세먼지죠.
인간에게만 해를 끼친다 생각했던 미세먼지가
농작물과 가축에게도 피해를 준다고 하는데요
깨끗한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해!
농촌 속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면 문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행동 요령
영농폐기물·부산물 소각 금지
축사·축산분뇨 관리
농업시설물 및 농기계 관리

(박혜린 리포터)
혹시 아직도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소각해 처리하시나요?
NO! NO!
영농폐기물은 꼭 분리배출!
부산물은 잘 말려서 파쇄한 뒤 퇴비로 이용!
또한 논·밭에 태우는 소각 행위도 금지!
이렇게 해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어요.
아시겠죠?

어? 아니 갑자기 이게 무슨 냄새지?
가축 분뇨 아직도 안 치우셨어요?
가축의 분뇨에서 나오는 암모니아는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철저한 배출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축사 내외부로 주기적인 물청소는 물론,
미생물 제제까지 살포한다면
완벽히 미세먼지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겠죠.

그렇다면 여기서 깜짝 퀴즈!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농촌 만들 수 있다? 없다?
네~ 만들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이 모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계절관리제도를 만들어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문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3개 발령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 시·도지사가 시행

1.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다음 날의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
2.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및 다음 날의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
3. 다음 날의 24시간 평균 75㎎/㎥초과 예측

[안내방식] 시·도 관할 주민 대상 긴급재난문자방송을 송출하고, 전광판 송출과 지자체 누리집 게재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제도

12-3월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나머지 기간에 비해
약 45%정도 높은 시기로 이때 초미세먼지 고농도 일수와 나쁨 일수 또한 집중 발생

(박혜린 리포터)
여기서 잠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발령 시,
농업인의 행동요령은 무엇일까요?

미세먼지로 인해 일조가 부족한 시설작물엔
인공 조명을 설치하여 광보충을 해주면서
시설 하우스 외부에는 물을 뿌려 세척해줍니다.

또한, 농기계를 활용한 야외 농작업을 최대한 지양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바로 농업인의 안전이죠.
미세먼지에 취약할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산업용 방진 마스크 착용이 필수!

농업인 여러분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농촌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좀 더 깊이있게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특별히 모셔 왔습니다.

(박재완 /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 박재완 사무관입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군 발암물질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공장이나 발전소, 자동차 매연에서 배출되기도 하지만
영농폐기물이나 부산물 소각에서도 다량 발생합니다.
게다가 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화학반응을 통해서도 만들어지는데요.
이를 2차 생성이라 합니다.
그 중 하나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축사의 분뇨나 퇴비, 액비에서 나온 암모니아가
공기중에서 미세먼지로 변하는 것입니다.
즉, 미세먼지는 도시와 농촌의 구분없이 어디서나 발생되고,
또, 바람을 타고 쉽게 이동하기 때문에
발생지는 물론 주변지역 주민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는 것이지요.
결국, 산업과 발전, 교통 분야는 물론
농업인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농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박혜린 리포터)
이제 확실하게 아셨죠?
우리 모두가 동참해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농촌이 되는 그날까지!
농업인의 행동요령 꼭 기억합시다

환경부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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