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자막

(이한라) 안녕하세요? 환경부 온라인 대변인 이한라입니다
2022년에도 환경부는 더욱 푸르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힘차게 달립니다
환경부는 올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탄소중립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총 3개 핵심과제, 6개 세부과제를 시행합니다
사회·경제구조 전환과 선도적인 탄소 감축·흡수로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풍요롭고 맑은 물, 기후·재해 위기에도 안전한 물관리로
통합물관리 성과를 확산하며
환경위해로부터 국민여러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포용적인 환경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더욱 자세한 환경부의 2022년 계획 함께 살펴볼까요?

올해 환경부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준비했습니다
사회 전반에서 녹색 혁신을 추진하고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은 확대하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합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1회용컵 보증금제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주무관님, 1회용 컵 보증금제 어떤 제도인가요?

(김다애) 네, 1회용 컵 보증금제는요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을 이용하면
보증금을 지불해야하는 제도입니다
다만 사용한 1회용 컵을 매장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바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컵은 화장지로, 플라스틱 컵은 플라스틱 제품 원료 등으로
고품질 재활용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한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수열, 수상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잠들어 있던 환경자원을 소중한 에너지로 전환하고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도 크게 늘릴 계획인데요
과장님, 올해 무공해차 50만대 시대, 저희 기대해봐도 될까요?

(최한창) 네! 기대해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소수차 보급은 압도적인 세계 1위인데요
정부의 과감한 재정투자로 지금까지 수소차 약 2만 대를 보급했고
수소 충전소도 빠르게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2만 8천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구요
수소 충저소도 전국적으로 균형있게 누적 310기를 설치해
보다 편리한 충전 환경에서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한라) 환경부는 올해 누구나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수·가뭄 관리 시스템 등
기후와 재해 위기에도 안전한 물관리를 추진합니다
서기관님, 올해는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게 환경부가 드디어
진정한 물관리 일원화 시대를 맞았죠?

(남형용) 네~ 맞습니다
지난 2018년 수량관리와 수질관리 체계를 통합했고
올해는 하천까지 통합해 종합적인 물관리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렇게 되면 홍수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휘·보고체계가 일원화돼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지고요
유역 내 물순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 맞춤형 물관리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또 문화·경관을 모두 품는 명품하천을 조성하고
낙동강 맑은 물 공급 사업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공엽용수나 지하수, 빗물 등 대체 수자원 활용 방안도 적극 마련하겠습니다

(이한라) 실내공기질 통합지수 마련,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 확대,
폐기물 공공책임 수거 강화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사무관님, 올해는 더 깨끗하고 더 푸른 하늘, 기대해도 될까요?

(최재석) 네, 그럼요~
지난 해 정부의 노력과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 18㎍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역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2024년까지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한 업종은 2019년 대비
매출량을 30% 감축하고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확대합니다
아시아 13개국 간 환경위성자료 공동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국제공조도 강화합니다

(이한라) 환경오염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은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며
올해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 만들어갈 계획이시죠?

(윤혜린) 네~ 맞습니다
야생동물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곰사육 종식,
유기 야생동물 보호 체계 구축 등 생태계 건전성을 증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중에 유기된 야생동물들을 위한 임시보호시설을 지정하려고 하는데요
2023년까지 정규 보호시설 2개소를 건립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한라) 더욱 촘촘한 계획과 굳건한 추진력으로
환경부는 올해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친환경 사회를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