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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브스뉴스 X 환경부] 플랜 B가 없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역대급 홍수와 긴 장마 기간

    우리나라의 이상기후 현상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 모두 이상기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인데요


    방법은 모두가 알고 있는 한가지

    바로 탄소중립입니다!


    탄소중립 선언 국가는 총 139개국!

    이처럼 탄소중립은 전 세계의 공통된 목표!


    그러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 등 우리 사회 모두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플랜 B가 없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환경부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https://bit.ly/2NtQhAW

    동영상 자막

    (정태용) 우리 인간이 이렇게 가면 지구는 더 이상 살 수 없다 인간이 2050년까지 지금 같이 계속 소비나 생산이나 해버리면 지구가 인간을 거부하는 거죠 더이상

    (나레이션) 많은 전문가는 인류가 지금처럼 지구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합니다

    (정태용) 1, 2년전에 캘리포니아 호주의 산불이 그것도 이상기후하고 관련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홍수는 지금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규모입니다 우리 남한의 2배 이상입니다 침수 면적이 피해를 본 사람만 1,500만명... 1,600만명 엄청난 규모죠 파키스탄이 감당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닙니다 근데 이제 이런 것들이 계속 많아지고 규모가 더 커지고... 45억 년 역사 중에 뭐 길게 잡아서 한 200년 사이에 1.2도가 올라간건데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태계가 감당하기 힘든 속도로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지구가 빠른 속도로 뜨거워지며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태용) 올해 강남역에서 겪었던 사례 하고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년 전에 우리나라 소위 장마 기간이 거의 60일이었습니다 여름 내내 우산 들고 다니셨는데 그런 게 다 이상기후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이상기후 현상이고요

    (나레이션) 역대급 홍수와 긴 장마 기간… 우리나라의 이상기후 현상도 정부 차원의 대응 정책까지 마련될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환경부 국정과제 내용을 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첨단 기술을 도입해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수해 취약 지역 및 시설에는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천에는 제방 정비를 강화하고 강변저류지도 설치했죠 해당 지역 주민이 입는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겁니다 또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으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전국 어디에서나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시설을 최신 시설로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이상기후 현상을 대비하는 환경부의 정책까지 따로 마련된 상황 그때그때 피해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겁니다

    (정태용) '인간의 경제 활동이 이상기후하고 관계가 있다'라는 것에 의심을 품는 과학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인간이 석탄을 쓰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너무나 급격히 늘었어요 줄이는 것에 대해선 다 아는 것 같아요 과학자들도 알고 정책 당국자들도 알고 기업도 알고 시민사회도 알고

    (나레이션) 방법은 모두가 알고 있듯 한 가지 탄소중립! 탄소배출을 줄이고, 또 많이 흡수해 '제로'로 만들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를 더디게 만드는 겁니다 탄소중립은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의 공통된 목표입니다 중국·영국·일본 등 많은 나라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나름의 목표를 세워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죠 그리고 우리나라도 그 대열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시행 중이죠 환경부는 국정과제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로드맵을 구축한 상황입니다 환경부 국정과제에는 온실가스를 직접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그 범위 내에서 배출행위를 할 수 있게 하고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사업장끼리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많이 줄인 사업장은 배출권을 팔 수 있으니 이득인 셈이죠 또 사업장들이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도 합니다 환경부 국정과제에 따르면 국민과 기업에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는 정책도 있습니다 바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와 탄소포인트제!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포인트로 계산, 무려 돈을 바꿔줍니다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동기를 만들어주는 겁니다 특히 기업은 탄소중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ESG경영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탄소 발생을 줄이고 환경을 지켜 이익을 창출하는 신사업이나 금융이 발전할 수 있게 투자도 하죠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겁니다 환경부 국정과제에는 우리 일상과 친근한 탄소중립 방법 '재활용'에 대한 정책도 다양하게 담겨 있습니다 일회용 택배 박스는 다회용으로 바꿔나가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것도 그 일부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을 확대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큰 문제로 대두되는 일회용 컵! 업소뿐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도 일회용 컵을 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무인회수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열심히 동참 중인 분리수거의 노력을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도 환경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습니다 분리배출 된 폐기물이 잘 재활용될 수 있게 정확하게 분류하는 ai와 빅데이터가 활용된 로봇 선별기기 도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환경부 국정과제 중 폐플라스틱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내용도 눈여겨볼 부분인데요 공공열분해 시설을 설치! 분리수거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할 수 없게 된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기름으로 만든 뒤 다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정유·석유화학 원료로 재탄생하게 만드는 겁니다 매립하거나 태우지 않으니 무의미한 탄소 배출을 막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정책인 셈이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담긴 환경부 국정과제 물론 완벽한 건 아닙니다 현재 정책 자체가 대부분 탄소배출을 줄이도록 규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시민사회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힘든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정태용) 못했다는 건 아닙니다 지난 30년 이 정도 이슈를 만들고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다면 더 많이 온실가스 배출이 됐을 테니까요 저는 민간이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고...민간이라면은 '이거의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을까'를 찾아볼 것 같아요 온실가스를 줄이는 거를 통해서 사업을 만들고 그걸 통해서 돈을 버는 그런 글로벌 기업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다만 초기에 민간이 혼자 하기 힘든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건 정부가 지원해주면 되는 거고 글로벌한 위기지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나레이션) 많은 전문가가 정부의 정책과 함께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탄소중립 목표는 정부 혼자 달성할 수 없습니다 개인이나 기업,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해야만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관심이 없는 살마도 당연히 있을 겁니다

    (정태용) 우리가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 2050년까지 지구를 또 하나 찾으면 몰라도 지구가 아닌 데서 살 수 있으면 몰라도 플랜B가 지금 없는 상태잖아요 현재로는 인류 전체의 생존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나레이션)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 그리고 모두가 서로 선한 감시자가 되는 것 지금 전 세계가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구는 하나뿐이고 지구를 대체할 플랜B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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