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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음식 만드는 사람들은 음식이 남는 걸 사실 잘 못 봐요
그래서 저희야 깨끗히 먹는데 주위에 이렇게
과하게 시키셔서 남기는 걸 보면 안타까운게 많죠

남은 재료들은 이렇게 통에 다시 넣죠
파, 마늘, 양파는 섞여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냄새가 야채 중에서도 강렬한 양념 재료로 쓰기 때문에...
생강은 안 씻은 것은 물 닿으면 빨리 썩어요
쓸때마다 한개 두개씩 꺼내서 쓰고 다시 닫아놓고 그러면 오래가요
고기류는 아까 쓰고 남은거 잘 쌓아서 이렇게 해서
꽉 뚜껑 닫아놓으면 오래가요
고기나 채소가 다른 재료들 하고 섞이면 상해요 빨리 상해요
그리고 냄새가 서로 배면 못 먹을 수도 있고...

음식을 많이 시켜먹다보면 이런 플라스틱 통 진짜 많이 나와요
요즘 잘 나오더라고요~ 저는 이걸 다 모아요
요즘에 배달 오는 통중에 까만 통도 있을 수 있고
안에 비치지 않으면 '양파' 이렇게 붙여주시면...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몸에 배다 보면
정말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듭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지금 성장해 나가는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의 좋은 환경을 넘겨줘야지 우리 후손들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그래서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